[루키=부산, 김영현 기자] “저 때문에 지는 줄 알았습니다”안갯속 승부를 결정적 3점슛으로 끝낸 KT 허훈의 말이다.부산 KT 소닉붐은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2패가 된 KT는 맞대결 상대였던 KCC, 당일 경기가 없었던 SK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이날 최다 19점을 앞선 KT는 후반 들어 KCC에게 추격을 허용하더니 결국, 마지막 4쿼터에는 동점까지 허용했다. 이 때 허훈이 승부사로 나섰다. 허
[루키=부산, 김영현 기자] 허훈의 결정적인 3점슛을 앞세운 KT가 KCC에게 진땀승을 거뒀다.부산 KT 소닉붐은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2패가 된 KT는 맞대결 상대였던 KCC, 당일 경기가 없었던 SK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KT는 후반 들어 리온 윌리엄스와 이정현을 앞세운 KCC의 맹추격에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허훈의 결정적 3점슛이 터져 승부를 승리로 마칠 수 있었다.K
[루키=부산, 김영현 기자] ‘꾸준함의 대명사’ 리온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29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전주 KCC 이지스 외국선수 윌리엄스가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쿼터 코트를 처음 밟아, 개인 통산 2900리바운드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KBL 역대 12호에 해당한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시작으로,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 소닉붐, 서울 SK 나이츠 그리고 지난 시즌 다시 오리온
[루키=김영현 기자] 시즌 전 최하위 후보로 분류돼 자존심을 구긴 삼성은 김준일(202cm, C)과 닉 미네라스(200cm, F)의 공존 해법을 찾아가며, 반전을 꿈꾸고 있다.지난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서울 삼성 썬더스는 올 시즌 ‘빠른 농구’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비시즌 공격시간을 24초가 아닌, 14초로 설정해 선수들이 빠른 농구에 적응하게끔 훈련했고, 외국선수 구성도 설정한 컬러에 맞춰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미네라스를 선발했다.시즌 전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미네라스가 복귀했으나, KBL이 처음이다 보니 보여주려는 마음에 개
[루키=부산, 김영현 기자] KT의 큰 형님 알 쏜튼(37, 198cm)이 ‘사직아이돌’ 양홍석에 관해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부산 KT 소닉붐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5-88로 이겼다. 시즌 첫 2연승이자, 홈 첫 승이다.이날 경기에서는 '든든한 큰 형' 알 쏜튼의 헌신이 빛났다. 쏜튼은 3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당초 KT는 바이런 멀린스가 선발로 나섰으나, 삼성 외국선수 닉 미네라스 수비가 되지 않아 쏜튼을 곧바
[루키=부산, 김영현 기자] 이상민 삼성 감독이 '후반, 선수들의 조급한 경기 운영'에서 패인을 찾았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8-95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져 1승 3패가 됐다.메인 외국선수 닉 미네라스가 34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미네라스의 조력자가 없었다는 점과 극심한 외곽슛 난조(4/20)가 삼성을 3연패의 늪으로 몰았다.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전반까지 욕심 안 내고 유기적으로 볼
[루키=부산, 김영현 기자] 삼성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외국선수 닉 미네라스(200cm)가 34점 9리바운드로 득점 머신다운 모습을 보였으나, 국내선수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탓이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8-95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져 1승 3패가 됐다.삼성은 이날 3쿼터 중반까지 KT와 시소게임을 펼쳤다. 미네라스의 활약 덕분이다. 다만, 미네라스가 후반 바뀐 매치업 상대 알 쏜튼, 김현민을 상대로 힘든 기색을
[루키=김영현 기자] 4연패로 주춤했던 케이티가 양궁농구 부활을 알리며, A매치 휴식기를 기분 좋게 보내게 됐다.부산 케이티 소닉붐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이기며, 지긋지긋했던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케이티는 5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고, 시즌 23승 22패가 되며 단독 4위를 유지했다. 결과적으로 케이티가 이날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강점인 오펜스를 효과적으로 가져간 덕분이었다. 케이티는 평균 득점 86.3점으로 10개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SK의 연승 행진이 '2'에서 멈췄다.서울 SK 나이츠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케이티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8-99로 졌다. 이날 패배로 홈 3연승, 시즌 2연승을 마감한 SK는 15승 30패로 순위 변동 없이 9위에 머물렀다.SK는 전반까지 2점차 접전을 이어갔지만, 3쿼터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3쿼터에만 허훈, 랜드리에게 내외곽에서 실점하며 케이티에게 무려 36점을 내줬다. 마지막 4쿼터 최준용과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케이티표 양궁농구가 돌아왔다. 3점슛 12개를 성공시키며 SK를 잡고 지긋했던 4연패에서 벗어났다.부산 케이티 소닉붐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9-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했던 4연패에서 탈출한 케이티는 23승 22패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케이티는 단신 외국선수 저스틴 덴트몬이 부상으로 빠졌고, 양홍석도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주축들이 빠진 가운데, 에이스 마커스 랜드리와 가드진의 활약 속에 값진 승리를 거
[루키=서울, 김영현 기자] 케이티가 SK를 잡고 악몽 같던 4연패에서 벗어났다.부산 케이티 소닉붐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9-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했던 4연패에서 탈출한 케이티는 23승 22패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반면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마감한 SK는 15승 30패로 9위에 머물렀다.케이티는 단신 외국선수 저스틴 덴트몬이 부상으로 빠졌고, 양홍석도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주축들이 빠진 가운데, 에이스 마커스 랜드리와 가드진의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아들에게 농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고비마다 순도 높은 3점슛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한 현대모비스 슈터 오용준의 말이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오용준은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의 85-78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팀도 33승 10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현대모비스는 KGC의 협력 수비와 트랩 수비에 막혀 많은 실책을 범하며 경기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선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끝내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았다.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8-85로 졌다. 이날 패배로 KGC는 시즌 2연패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 상대 8연패에 빠지게 됐다.결과적으로는 졌지만, KGC는 경기 내내 선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라건아 쪽에 준비한 협력 수비가 주효했고, 코너 쪽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팀 승리에도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실책 23개를 범하는 등 매끄럽지 못한 경기력이었기 때문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78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33승 10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KGC 역시 19승 23패로 8위에 머물렀다.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KGC 상대 8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경기 내내 8위 KGC를 상대로 진땀 승부를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KGC인삼공사를 힘겹게 잡고, KGC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78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33승 10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KGC 역시 19승 23패로 8위에 머물렀다.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29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점령했고, 필요할 때마다 오용준(17점 4리바운드)과 함지훈(14점 6리바운드)의 3점슛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삼성생명의 주축 박하나가 맹활약했음에도, 웃지 못했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상황에서 주축으로서 큰 책임감과 아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박하나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24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이 4위를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경기 초반부터 좋은 슛 감을 뽐낸 박하나는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앨리샤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고 4위를 확정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3-6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14승 19패가 됐지만, 순위 변동 없이 4위에 위치했다.삼성생명은 주전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하나가 24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앨리샤 토마스도 18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4스틸로 득점과 어시스트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할 생각이었다”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이 주전을 빼고 식스맨을 다양하게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전에서 68-83으로 졌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했지만, 17승 17패로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카일라 쏜튼도 5반칙 퇴장당하기 전까지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국내선수 중 두자릿수 득점을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고 14승째를 챙겼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3-6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14승 19패가 됐지만, 순위 변동 없이 4위에 위치했다.이날 패한 신한은행(17승 17패) 역시 3위를 유지했다.삼성생명은 주전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하나가 24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앨리샤 토마
[루키=용인, 김영현 기자] 삼성생명의 베테랑 센터 허윤자가 500경기 출전 기념식을 가졌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센터 허윤자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5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팀도 4위 쟁탈전에서 하나은행에게 89-66으로 대승을 거둬 기쁨이 배가 됐다.허윤자는 지난 19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역대 여섯 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500경기를 소화하며, 또 하나의 여자농구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