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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건아 29점’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 상대 8연승 행진

[루키=안양, 김영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KGC인삼공사를 힘겹게 잡고, KGC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78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33승 10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KGC 역시 19승 23패로 8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29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점령했고, 필요할 때마다 오용준(17점 4리바운드)과 함지훈(14점 6리바운드)의 3점슛이 터졌다. 이대성도 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KGC는 레이션 테리가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변준형도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16점 2스틸을 기록했고, 문성곤도 13점(3점슛 2/4) 4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위와 8위 간의 대결이었지만, 경기 내내 접전 양상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KGC의 협력수비에 막히게 돼 팀 공격이 뻑뻑했지만, 이대성이 득점과 A패스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KGC 테리에게 내외곽에서 득점을 허용했고, 문성곤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맞으며 1쿼터를 4점 리드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2쿼터 초반에도 라건아와 섀넌 쇼터의 연이은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KGC의 공격이 주춤하는 사이 오용준과 함지훈의 3점슛으로 10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또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흐름이 끊기기도 했지만, 이대성의 레이업으로 전반을 42-34로 8점 리드하며 마쳤다.

후반에도 전반과 같이 현대모비스가 앞서가면, KGC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KGC의 강력한 수비에 밀려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오히려 문성곤에게 3점슛, 저스틴 에드워즈에게 내외곽에서 역공을 당하며 57-57 동점까지 허용했다.

다만, 컨디션이 좋았던 KGC 에드워즈가 3쿼터 종료 1분 19초 전 5반칙 퇴장 당했고, 이후 상대 3점슛 불발에 이은 쇼터의 속공 득점이 나와 3쿼터를 59-57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에 마지막 4쿼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의 속공 득점이 나오는 등 라건아를 앞세운 확률 높은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라건아를 막던 김승원이 5반칙 퇴장 당해 골밑은 라건아의 세상이었고, 외곽에서는 양동근의 지원 사격까지 더해지며 현대모비스가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변준형을 앞세운 KGC에게 추격을 당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오용준의 쐐기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KBL 제공

김영현 기자 0hyn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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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kimdunk@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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