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6일(한국시간) 2016-17시즌 개막전에서 뉴욕 닉스를 완파했다. 전반전에는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들어 닉스의 수비가 와장창 무너지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전반 내내 포크레인을 운전하던 카이리 어빙은 3쿼터 들어 접신, '어빙 神' 모드로 경기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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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3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는 그의 '랩 앨범'만큼이나 거침이 없었다. 그런데 이날의 진짜 주인공은 앨런 크랩(18점)이었다. '연봉 200억짜리 벤치 멤버'인 그는 4쿼터 초반, 이날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8점을 만들어냈다. 승부의 모멘텀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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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에서 29점차로 패배한다? 그런 일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늙은 여우' 그렉 포포비치 할아버지가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오라클 아레나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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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나이키,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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