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승기 기자 =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가 개막했다. 11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5경기의 승자를 미리 내다보도록 하자.
'루키도사' 최근 5일간 적중률
10월 30일 9경기 중 8경기 적중 (88.9%)
10월 31일 7경기 중 7경기 적중 (100.0%)
11월 1일 4경기 중 4경기 적중 (100.0%)
11월 2일 9경기 중 7경기 적중 (77.8%)
11월 3일 10경기 중 5경기 적중 (50.0%)
총 39경기 중 31경기 적중 (79.5%)

프랭크 보겔 감독을 영입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올랜도 매직. 하지만 시즌 출발은 실망스럽다. 현재 1승 3패를 거두고 있는데, 1승도 필라델피아 76ers와의 접전 끝에 간신히 따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지난 시즌보다는 경기력이 괜찮아졌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파울 트러블, 테크니컬 파울만 조심하면 된다. 루디 게이가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호재.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밀워키 벅스는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보다 실점이 많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밀워키는 올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이 28.7%에 불과하다. 결국 더 많은 공격옵션을 보유한 인디애나가 승리할 것이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년간의 플레이오프에서 번번이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인사이드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던 보스턴은 올여름 알 호포드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뇌진탕으로 인해 다음 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16 파이널 우승멤버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올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한결 힘을 뺀 채 플레이하고 있고, 그만큼 카이리 어빙이 더 전면에 나서고 있다. 케빈 러브의 약진도 눈에 띈다. 클리블랜드의 홈 승리가 예상된다.

여전히 경험이 필요한 두 팀의 맞대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는 잭 라빈의 놀라운 성장세가 눈에 띈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덴버 너게츠의 '유서프 널키치 - 니콜라 요키치' 콤비를 얼마나 잘 제어하느냐가 관건. 홈팀인 미네소타가 더 유리해보인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 중 하나. 신들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배신하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한 케빈 듀란트가 드디어 만난다.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은 아직 불안하긴 하다. 여전히 골밑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꾸역꾸역 승리하고 있다. 썬더는 원정 백투백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웨스트브룩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분전이 없다면 승리하기 어렵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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