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선빈 기자] 사이 좋던 두 커플의 공개 연애를 응원했던 팬들이 많다. 그러나 둘은 결혼 직전 파혼했다. 여성은 호주 출신 랩퍼고 남성은 NBA 스타다. 둘은 지난 2013년부터 교제해 2014년 3월 캘리포니아 타자나에서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2015년 6월 약혼 발표까지 했다. 

남성은 LA 레이커스 소속 가드인 닉 영, 여성은 호주 출신 랩퍼 이기 아질리아다.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 아질리아를 두고 바람을 핀 닉 영을 향한 손가락질과 날 선 비난이 많았다. 청순미와 섹시미를 공유한 아질리아는 큰 상처를 받았고 용서를 해도 되풀이되는 닉 영의 바람기에 끝내 결별을 결심했다. 

지난 6월의 일이다. 아질리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 노력했지만 좋았던 때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한때 미래를 함께 하고자 했던 이였기 때문에 결별이 쉽지 않다"라며 "미래를 다시 쓰기로 결심했다. 오늘부로 나는 다시 백지장이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아질리아 SNS,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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