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고 봐도 농구는 훨씬 재밌어진다.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전술 용어와 그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 핀다운 스크린(pin down screen)농구 팬들이라면 스크린의 정의를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볼이 없는 선수가 동료를 위해 벽을 세우는 동작을 보통 ‘스크린을 선다’라고 표현한다.이 같은 스크린은 볼을 가진 동료와 볼을 가지지 않은 동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이번 월간여신 인터뷰의 주인공은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서보민이다. 인터뷰를 하기 전 프로필 사진을 확인했을 때는 아나운서를 연상하게 하는 차분한 이미지. 그래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막상 대화를 해보니 너무나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이어졌다. 그렇게 인터뷰를 빙자한 수다 파티(?)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반전 엉뚱 매력의 소유자인 서보민과의 즐거운 인터뷰를 살펴보자. 해당 기사는 2022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
1988년생.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 여타 선수들 같았으면 전성기를 넘어서 은퇴를 바라봐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지만 김선형에게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특유의 스피드와 탄력, 거기에 경험치를 쌓아가며 노련미까지 더해진 김선형은 여전히 KBL 최고 레벨의 가드라는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시즌 파이널 MVP에 올랐던 김선형은 이번 비시즌 FA를 맞아 SK와 3년 계약, 첫 해 보수 총액 8억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리며 연봉 킹에 올랐다. 여전히 전성기가 현재진행형인 사나이. 김선형을 만나 비시즌 근황과 새로운 시
김채윤 배우는 최근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전에도 CF와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에 얼굴을 비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배우 김채윤을 이 만나봤다. 해당 기사는 2022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 여기서도 확인한 허웅의 인기최근 KBL의 인기는 허웅이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예능에 얼굴을 비치며 수없이 많은 팬들을 끌어 모은 허웅은 자타공인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
오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는 FIBA 여자농구 월드컵이 열린다. 과거 세계선수권대회로 불렸던 월드컵은 FIBA가 주관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지난 1953년부터 열리고 있다.당초 16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본선을 펼치던 방식이 이번 대회부터는 12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대회를 치르는 것으로 바뀌었다.본선으로 향하는 문이 좁아졌지만, 우리 대표팀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최종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16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도쿄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친 우리 대표팀은 당초 이번 대회에서 상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FIBA 세계여자농구 월드컵에 나선다.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1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최근 국가대표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는 등 여러 기대요소가 있었지만, 에이스인 박지수의 출전이 불발되며, 성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하지만 국제대회가 이번 월드컵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닌 만큼,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선수단의 발전도 필요하지만 협회차원의 지원도 필수다. 특히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와 치르는 평가전이나
역대 최고의 빅맨을 논할 때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전설 빌 러셀이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러셀은 센터의 존재감이 절대적이었던 시대에서도 리그를 지배했던 선수 중 하나였다. 현대 농구에서는 센터들의 역할이 상당히 많이 축소됐다. 여전히 조엘 엠비드, 니콜라 요키치 등 뛰어난 센터들이 존재하지만 이제는 가드나 포워드들의 역량이 훨씬 중요해진 시대가 왔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 팀에서 센터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났다. 그렇다면 ‘센터들의 시대’를 지배했던 정상급 센터로는 어떤 선수들이 있었을까. (1) 카림 압둘-자바주
라이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 단어는 스포츠계에서도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리고 빌 러셀과 윌트 체임벌린은 이 라이벌이라는 단어에 너무나도 적합했던 선수들이다. 두 선수는 1960년대를 수놓으며 수없이 많은 맞대결을 펼쳤던 전설들이다. 둘의 맞대결에는 ‘배틀 오브 타이탄스’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다. 그렇다면 둘의 라이벌리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자. 143경기두 선수 중 데뷔가 더 빨랐던 선수는 빌 러셀이었다. 러셀은 1956-57시즌 보스턴에서 데뷔하며 곧바로 리그를 집어삼켰다. 체임벌린의 데뷔 시점은 195
지난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N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설 중 한 명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무려 11번의 우승을 차지하면 NBA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빌 러셀이 88세의 나이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 러셀은 자신의 아내가 지켜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으며, 그의 사망 소식은 가족들의 발표를 통해서 알려졌다. 러셀은 리그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센터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수다. 또한 코트 밖에서는 흑인 선수들을 향한 차별에 정면으로 맞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농구 인생을 돌아보
①편에 이어...1편에서 제시한 다양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운동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상당한 부담에 노출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소위 A급으로 불리는 선수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멘탈 케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필요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의료적인 도움을 받는 것 또한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상황도 각기 다르다. 어려운 상황과 주변 여건에 의해 정신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점의 자리에서 뜻하지 않게 고통이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을 앞둔 우리나라 대표팀의 강화훈련 소집이 실시된 지난 8월 1일.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수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사유는 더 당혹스러웠다. 박지수는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아 대표팀 소집에 응할 수 없었다. 이미 소속팀 청주 KB스타즈의 훈련에서도 제외됐고,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였다.국가대표 주축인 선수가 소집에 응하지 못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신체의 물리적인 부상이 아닌 정신적인 문제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사실상 박지수가 최초였다.치
이번 월간여신의 주인공은 모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허애선이다. 레이싱모델과 피팅모델,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허애선은 각종 운동 역시 즐기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구의 매력에도 빠지게 됐다는 허애선을 이 만나봤다. 해당 기사는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농구의 매력에 빠진 레이싱모델이번 월간여신 코너의 주인공인 허애선은 각종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 중에서도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쪽은 바로 레이싱
허웅과 허훈 형제가 현재 KBL을 대표하는 스타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최근 두 선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자연스레 농구를 향한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들의 인기를 증명하는 또 한 명의 증인(?)이 등장했다. 최근 두 형제의 모습을 본 후 농구에 스며들었다는 쇼핑호스트 하루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기사는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농구... 좋아하세요?이번 월간여신의 주인공은 하루. 직업은 쇼핑호스트다. 그간 치어리더들이 주로 등장했던 월간
활발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MBTI 유형 중 ENFP 유형에 해당하는 이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여기. ENFP의 정석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신유리 치어리더가 등장했다. 31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사진 촬영을 위해 2시간여 동안을 돌아다니고도 전혀 지치지 않은 신유리 치어리더와 함께 한 덕분에 인터뷰 내내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오늘의 이 인터뷰,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해당 기사는 2022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 천직나무위키에 나와 있는 신유리 치어
SK의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본 이들이라면 작전 타임에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치어리더들의 공연을 감상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바로 SK가 꾸준히 도입해 온 스턴트 치어리딩을 담당하고 있는 치어리더들. 은나영 치어리더 역시 이번 시즌부터 SK의 치어리더로 합류하며 스턴트 치어리딩의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치어리더다. 우리가 그간 접했던 치어리딩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턴트 치어리딩의 세계를 만나보자.해당 기사는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스턴트 치어리딩경기장에
과거 전자랜드의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인천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정영삼이 지난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30여년 가까이 해왔던 농구를 멀리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는 쿨하게 농구와의 이별을 선택했다.은퇴를 선택한 그지만 오히려 이후의 삶은 더 분주하고 바빠졌다. 못했던 남편과 아빠 노릇도 해야했고 틈틈이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도 이어가고 있었다. 은퇴 후 한동안 미디어에 보이지 않던 영삼이 형을 만나고 왔다.정영삼을 만난 곳은 인천 청라의 한 카페였다. 그의 집이 있는 부평과
지난 시즌 LG는 24승 30패의 성적으로 리그 7위에 머무르며 또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까지 6강 싸움을 이어갔지만 아쉬운 뒷심 부족으로 인해 6강 티켓을 놓쳤다. 시즌 종료 후 조성원 감독과 이별한 LG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4월 말, LG는 조상현 감독을 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첫 프로팀 감독을 맡게 된 조상현 감독을 이 만나봤다. 첫 프로팀 감독LG는 지난 2018-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지
‘월간여신’ 코너는 2016년 8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의 대표 코너다. 오랜 시간동안 농구와 관련된 많은 여신들이 새로운 한 달의 주인공이 됐다. 5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월간여신’ 코너에 두 번 등장한 이는 없었다. 그러나 그 전통은 2021년의 마지막 달, 드디어 깨지게 됐다.이번 달의 여신은 지난 2017년 5월에 ‘대세 of 대세 그녀, 떠오르는 긍정 여신’로 지면을 장식했던 치어리더 안지현이다. 그래, 우리가 다 아는 그녀! 5년 전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대한민국 대세 치어리더이며, TV를 켜면 종종
KCC는 박경상이 처음 둥지를 튼 프로 팀이었다.인터뷰 도중 박경상은 KCC를 “첫사랑 같은 팀”이라고 불렀다. 그만큼 KCC를 향한 박경상의 마음은 지금도 애틋하다. 그는 “KCC에서 우승하면 더 이상 소원이 없을 것 같다”는 말까지 꺼냈다.프로 데뷔 후 10년. 박경상이 마침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팀으로 돌아왔다. 첫사랑 같았던 팀에서, 지금 박경상은 자존심 회복을 꿈꾸고 있다. 연세대 아이버슨아마추어 선수 시절부터 별명을 얻는 선수는 드물다. 박경상이 한창 농구를 하던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고교 시절부터 그는 ‘마산
조연주 치어리더는 이미 월간여신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있던 치어리더 중 한 명이었다. 특유의 귀여움 가득한 외모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던 치어리더. 그러나 지난 겨울 시즌 학업을 이유로 조연주 치어리더가 잠시 휴식기를 가지면서 인터뷰 역시 훗날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이번 시즌 다시 팬들의 곁을 찾았다. 야구 시즌이 한창 펼쳐지던 도중 깜짝 이적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조연주 치어리더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새로운 치어리더로 농구팬들과 마주하게 됐다. 해당 기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