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효과가 또 한번 LG를 승리로 이끌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2-59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4연승을 질주, 2위 KT와의 승차를 또 다시 좁혔다. 앤드류 니콜슨, 김낙현, 차바위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가스공사는 연승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다.LG는 아셈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만 8개를 걷어낸 것을 포함해 10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7분 30초의 짧은 시간에도 제몫을 120% 해냈다. 양홍석도 12점을 기록
2위 탈환을 노리는 LG가 4연승 사냥에 나선다.7일 창원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LG는 3연승을 달리며 대표팀 휴식기 이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상대인 가스공사 역시 휴식기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조상현 감독은 "니콜슨이 뛸 때와 맥스웰이 뛸 때 변화를 주는 식으로 수비를 2-3가지 정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공격에서는 픽 게임에서 볼 처리를 빨리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마레이가 돌아오면서 리바운드에서 강점이 생
한국가스공사가 또 한 번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까.7일 창원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한국가스공사는 대표팀 휴식기 이후 SK를 제압하고 DB와 혈투를 펼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삼성 원정에서는 앤드류 니콜슨 없이 상승세의 삼성을 제압했다.일단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니콜슨과 허리가 좋지 않은 차바위는 결장한다. 니콜슨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차바위의 이탈 때문이다.강혁 감독은 "니콜슨이 대구에 있으면 답답하
3월 5일 저녁에 열린 KBL 2경기에서는 모두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다. SK는 현대모비스에 29점 차 대승을 획득, 3일 KC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0+점차 승리를 챙기며 EASL을 앞두고 치른 휴식기 이후 4경기를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SK는 이제 EASL 파이널 포가 열리는 필리핀 세부로 떠난다.최준용, 송교창의 동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던 KCC는 소노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날 KCC가 만들어낸 117점은 올 시즌 KBL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110+득점 경기로 보면 리그 5번째다. 서울 SK(28승
프로농구 관중 증가세가 가파르다.5일 5라운드를 마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총 관중 618,284명을 동원, 지난 시즌 정규경기 총 관중 599,572명을 넘어서며 프로농구 상승세 지속을 보여주고 있다. 입장수입도 37%나 늘었다. 6라운드에는 1위팀 원주 DB의 매직넘버 카운트를 비롯해 상위권 순위 싸움 및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싸움으로 리그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년만에 부활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득점상, 3점슛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블록슛상 총 6
2023-2024시즌 KBL D리그 플레이오프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플레이오프에는 예선 성적 상위 4개팀인 상무, 현대모비스, KT, DB가 참가한다. 1위 상무는 4위 DB와 12일(화) 오후 2시, 2위 현대모비스는 3위 KT와 같은 날 오후 4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13일(수) 오후 4시에 열린다.우승팀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 준우승팀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공동 3위팀에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삼성생명의 '업셋 엔딩'은 에버랜드에서 이뤄질 전망이다.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를 거머쥐었다. 2020-2021시즌 우승 후 리빌딩에 돌입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이다.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로스터에 가득한 가운데, 올해는 '업셋 엔딩'을 노린다.4강 플레이오프에서 2위 우리은행을 먼저 만난다. 정규리그에서는 우리은행이 비교적 여유 있게 삼성생명을 제
우리은행의 복수는 이뤄질까.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번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유독 칼을 갈고 있는 팀이 있다. 우리은행이다.우리은행은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위 삼성생명을 만나다.하지만 우리은행의 마음가짐은 꽤 남다르다. 삼성생명과의 묘한 천적 관계 때문이다.우리은행의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통산 상대 전적은 5승 11패다. 시리즈를 한 번은 이겼지만, 두 번은 삼성생명에 무
첫 플레이오프를 앞둔 하나원큐의 마음가짐은 오히려 가벼웠다.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은 4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창단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앞둔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과 선수들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김도완 감독은 "첫 플레이오프다. 벚꽃은 화려하지만 금방 진다. 다만 우리는 벚꽃의 화려함만 가지고 축제 같은 봄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양인영은 "잃을 것이 없다"는 말을
"이제는 본인이 팀을 끌고 가야 하는 위치다"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4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자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그 중 눈길을 끈 것은 그려'봄' 코너. 각 팀 감독들의 뇌구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뇌구조 그림이 공개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위성우 감독의 노에 들어가 있었던 요소는 '사모님', '플레이오프', 박지현'이었다.이 중 박지현에 대한
플레이오프를 앞둔 4개 팀 감독들이 다채로운 출사표를 보여줬다.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팀 감독과 대표선수 2명이 각각 자리한 가운데, 4인의 감독들이 출사표를 밝혔다. 다음은 각 팀 감독들이 꺼내보인 출사표."오랜만에 이 자리에 올라왔다. 이 자리에 오는 게 얼마나 힘든지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봄이 왔는데 개나리처럼 농구를 하겠다. 노란 개나리가 우리 팀 컬러와 비슷하다. 개나리처럼 활짝 펴서 즐거운
이원석이 코번과 함께 삼성의 골밑을 이끌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92-77로 이겼다.이원석이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이원석은 "5라운드가 끝난 걸로 안다. 5승 3패로 끝났다. 그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5라운드 시작하기 전에 5승이었다. 이제 10승이 됐다. 물론 10승이 많은 승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5라운드를 앞두고 뭉친 것이 5라운드에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5라운드
홍경기가 삼성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92-77로 이겼다.선발로 경기에 나선 홍겨기가 9점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홍경기는 "연패를 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직 한 라운드가 남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내년 시즌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농구를 계속 하려고 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효범 감독대행은 홍경기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삼성이 10승 고지를 밟았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92-77로 이겼다.김효범 감독대행은 "일단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투지로 승리를 가져왔다. 큰 리드를 가지고 있을 때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진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잘해줬다"고 이날 승리를 되돌아봤다.이원석과 차민석의 성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김 감독대행은 "차민석은 3년 전보다 몸이 많이 단단해졌다. 돌파나 하이로우를 보는 게 좋아졌다. 저는 민석이의
현대모비스가 연패에 빠졌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ㅅ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77-92로 졌다.조동현 감독은 "힘든 일정이었다. 주도권 싸움에서 밀렸고 초반 스타트가 안 좋았다. 그래도 후반에 투가드 라인업을 써봤고, 그 부분에서는 좋은 걸 얻은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경기 초반부터 실책이 잦았던 부분이 아쉬웠다."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고참들이 잡아주길 기대했는데 황당한 턴오버가 나왔다. 그래도 후반 경기력을 보면 체력 문제라기 보다는 의지 문제라
코번이 프림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92-7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10승 34패를 기록, 5라운드 종료 전에 10승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최근 8경기에서 5승 3패의 상승세.전날 소노에 아쉽게 패한 현대모비스는 이날도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24승 21패로 6위다.삼성은 코피 코번이 30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원석이 11점 4리바운드, 홍경기가 9점을 기록하며 승
현대모비스가 삼성 상대로 천적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2일 잠실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맞대결이 열린다.전날 소노에 패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백투백 경기인 동시에, 4일간 세 번째 경기다.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 (이)우석이, (장)재석이, (최)진수 모두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옥존이 돌아오면 가드들은 아마 더 좋아질 것이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도 이번 경기
삼성이 올 시즌 현대모비스전 첫 승을 노린다.2일 잠실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맞대결이 열린다.삼성은 이틀 전 KT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KT가 코피 코번에 대해 헬프 사이드에서 미리 배스가 헬프를 가는 수비를 활용했고, 삼성이 이를 전반부터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김효범 감독대행은 "KT가 저희에게 썼던 코번 수비법을 다른 팀들도 쓸 것 같아서 그에 대한 대책을 준비했다. 상대 국내선수가 코번을 막기 때문에 안 밀릴 것 같다고 생각했
서울 SK 나이츠는 3일 오후 4시에 열리는 부산 KCC와의 홈 경기를 맞아 공식 스폰서인 9988병원의 「9988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이날 경기를 맞아 9988병원 이태훈 원장과 이다혜 응급구조사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다혜 응급구조사는 2009년 우리은행에 입단해 프로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은퇴 후 응급구조사로 활동하고 있다.경기중에는 9988퀴즈타임, 9988챌린지, 9988체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9988병원에서 제공하는 경품을 제공한다.이미지 = SK 농구단 제공
KT가 허훈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수원 KT 소닉붐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6-86으로 이겼다.허훈이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 당초 3월 초 복귀가 유력했던 허훈은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12분 8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짧은 시간이었지만 고효율 활약이었다. 4개의 야투 중 3개를 성공했고 3점만 2개를 터트렸다. 11득점의 알짜배기 활약.허훈은 "복귀를 했는데 연승이 안 끊겨서 다행이다. 불안했는데 잘해서 기분이 좋다. 잘 준비해서 연승 이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