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이동환 기자] 전자랜드가 2라운드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전자랜드는 1라운드를 7승 2패 리그 전체 1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유 감독은 “1라운드에서는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많이 나왔다. 앞으로는 외국선수 쪽에서도 득점이 더 나와야 한다. 수비 안정감을 위해 요즘 늘어나고 있는 공격 리바운드 허용도
[루키=서울, 이동환 기자] SK가 1위 등극을 노린다.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SK는 개막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상대인 1위 전자랜드(7승 2패)를 누를 경우 단독 1위 등극이 가능하다.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1라운드 전자랜드전 대패를 되돌아보며 “당시에는 (김)민수, (최)준용이가 복귀한 후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선수 기용 미스도 있었고 우왕좌왕한 것이 실패의 요인이었다”라
[루키=이동환 기자] KBL이 1라운드 페이크 파울 적발 명단을 공개했다.4일 KB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KBL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13건으로 지난 시즌 1라운드(29건) 대비 16건 감소했다.KCC 이정현이 유일하게 2회 페이크 파울
[루키=이동환 기자] 이제 김낙현은 KBL 최고 가드 자리를 노리는 선수가 됐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를 7승 2패 리그 전체 1위로 마감했다.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다. 시즌 개막 전 전자랜드는 국내선수진 불안으로 인해 약체로 분류됐던 팀. 헨리 심스-에릭 탐슨으로 구성된 외국선수 조합도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하지만 개막 첫 2경기에서 우승후보로 꼽혔던 KGC인삼공사와 SK를 잇따라 무너뜨렸고, 이후 6경기에서도 무려 5승을 챙기며 순식간에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전자
[루키=이동환 기자] ‘통곡의 벽’ 아이제아 힉스의 활약에 팀 전체의 수비 마인드 강화까지. 달라진 삼성이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서울 삼성 썬더스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를 3승 6패의 성적으로 마쳤다.불안했지만 결과적으로 희망도 엿볼 수 있었던 1라운드였다. 삼성은 1라운드 첫 7경기에서 개막 4연패를 포함해 1승 6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이후 2경기에서 KCC와 오리온을 잇따라 잡아내며 8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막판 2연승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수비력의 개선.개막
[루키=이동환 기자] 필라델피아가 대릴 모리 신임 사장과 함께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대릴 모리 사장은 3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 화상 기자회견을 가졌다.2007년부터 휴스턴 로케츠의 단장을 맡아온 모리는 올해 10월을 끝으로 휴스턴을 떠났다. 그리고 모리는 곧바로 새 둥지를 찾았다. 그 팀은 필라델피아였다.휴스턴과 결별 후 모리는 필라델피아와 미팅을 가진 끝에 필라델피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5년. 앞으로 모리는 구단 운영의 전권을 쥐고 앨튼 브랜드 단장과 함께 필라델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이정현이 팀을 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전주 KCC 이지스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날 KT가 외국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음에도 KCC는 4쿼터 막판까지 KT와 혈투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이 고비마다 터트린 3점이 큰 힘이 됐다. 이정현은 3점슛 3개 포함 14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CC의 연패 위기 탈출을 이끌었다.경기 후 이정현은 “사실 선수 입장에서는 오늘 같은 경기가 오히려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KCC가 신승을 챙기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전주 KCC 이지스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전창진 감독은 “힘들었던 경기다. 이겨서 다행인 경기라고 본다. 초반에 상대가 존 디펜스를 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어제 연습을 했는데 적응이 잘 안 됐던 것 같다. 초반에 외곽이 안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선수들의 공격이 주눅 든 부분도 있었다. 가용 인원이 많지 않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던 경기였다. 승부수를 던질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KT가 분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부산 KT 소닉붐은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7-79로 패했다.졌지만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날 외국선수가 모두 결장한 KT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긴 시점까지 KCC와 77-77로 팽팽히 맞섰다. 국내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분전을 펼쳤다.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고마움을 포현했다.서 감독은 “경기는 지긴 했지만 올 시즌 들어 경기 내용은 가장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공격과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KCC가 타일러 데이비스를 앞세워 공동 3위로 올라섰다.전주 KCC 이지스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타일러 데이비스가 종료 0.6초를 남기고 성공한 결승 득점을 포함해 22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정현이 14점 6어시스트, 정창영이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마커스 데릭슨의 결장으로 외국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KT는 허훈이 18점 8어시스트, 김민욱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전창진 감독이 이진욱의 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KCC로서는 지난 주중부터 이어진 전주 3연전의 마지막 경기.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첫 단추를 잘 꿰맸지만 주말에 있었던 삼성전에서는 아쉽게도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KT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린다.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친 KCC전에게는 2라운드 첫 경기이기도 하다.전창진 감독은 “1라운드를 잘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이날 KT에는 큰 악재가 생겼다. 외국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지난주 현대모비스전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이번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것.KT 서동철 감독은 “마커스 데릭슨이 오늘 뛰지 못한다. 악재가 생겼다. 팀으로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데릭슨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4연패 탈출을 노리던 KT에겐 맥이 빠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마커스 데릭슨이 KCC전에 출전하지 못한다.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4연패 탈출을 노리던 KT에 악재가 발생했다. 외국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것.KT 서동철 감독은 “마커스 데릭슨이 오늘 뛰지 못한다. 악재가 생겼다. 현대모비스전을 치르면서 공격 중에 얼굴을 상대와 부딪히는 상황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금방 다시 플레이하고 저녁에도 문제가 없어서 괜찮아보였다. 그
[루키=이동환 기자] 더 빠르고 화끈해졌다.지난 10월 9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후 1라운드 총 45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10개 팀이 기록한 평균 득점이 82.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시즌(78.9점) 대비 4.8% 높은 수치. 프로농구가 지난해 대비 한층 빨라지고 화끈해진 덕분에라고 볼 수 있다.그 외에도 전반적인 수치가 상승했다. 자유투 성공률은 74.2%로 지난 시즌(68.3%) 대비 5.9% 상승, 필드골 성공률은 44.7%로 지난 시즌(43.8%) 대비 소폭 상승했다. 국내선수의 활약도 인상적인
[루키=이동환 기자] 오리온이 소외계층 후원을 이어간다.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소외계층 후원 및 선수단 안전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오리온과 헐커스는 2020-2021 정규 시즌 간 오리온이 승리 시마다 10만원 상당의 헐커스 제품을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연고지 내 농구를 좋아하는 소외계층이 속한 단체에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리온 선수들이 해당 단체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도 진행한다고. 이와 함께 헐커스는 관절 사용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선수들의 부상
[루키=이동환 기자] 최근 NBA에서 감독과 코치의 역할은 꽤 명확히 구별된다.토론토 닉 널스,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스, 마이애미 에릭 스포엘스트라처럼 감독 본인이 빛나는 전략과 전술을 코트에서 뽐내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의 많은 NBA 감독들은 선수들을 관리하고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큰 그림’에 좀 더 무게를 둔다.선수들의 파워가 이미 커질 대로 커진 NBA다. 선수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감독은 팀에서 금세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다. 선수들과 함께 마음을 맞추고 선수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는 감독은 제아무리 뛰어난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임동섭이 마침내 미소를 지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임동섭이 3점슛 2개 포함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임동섭은 고비마다 3점포를 터트리며 KCC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한 번 이기기 너무 힘들다”라며 미소를 머금은 채 입을 연 임동섭은 “감독님이 그동안 누누이 강조하셨지만 공격은 어느 팀에도 밀릴 게 없는데 수비에서 안 좋은 건 죄다 1등이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삼성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시즌 2승째를 수확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오늘 수비 위주의 스타팅 라인업을 구성했다. KCC전에서는 (송)교창이한테 점수 많이 주면서 흐름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오늘 (장)민국이를 선발 투입해서 교창이 수비를 맡겼는데 그게 잘 됐다. 오늘은 전반적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리듬이 하나도 안 맞는 경기를 했다,”전주 KCC 이지스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8–82로 패했다.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리듬이 하나도 안 맞는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했다. 삼성이 최근 3경기에서 90점씩 넣은 팀이라 수비를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수비가 잘 안 됐다. 공격도 그동안 잘 됐던 부분이 하나도 안 된 경기였다. 리듬이 전혀 안 맞았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래도 이진욱이 출전해 김지완, 유병훈의
[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삼성이 KCC를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아이제아 힉스가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가 3점슛 3개 포함 14점, 임동섭이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경기 초반 삼성이 주도권을 잡았다. 아이제아 힉스와 장민국의 골밑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삼성은 이후 김현수의 3점과 속공 득점을 묶어 14-0으로 앞서나났다.KC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