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가 뛰어난 골밑 장악력을 발휘하며 KCC의 승리를 이끌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라건아가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라건아는 "굉장히 좋은 승리였고 팀으로 잘 싸우면서 이겼다. 후반은 특히 수비가 잘 되면서 1승을 챙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최준용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최준용은 원래부터 선수들끼리 좋은 케미스트리를 가지고 있었고, 코트 안뿐만
허웅이 KCC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허웅이 17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견인했다.허웅은 "1차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겨서 기쁘고 시리즈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동생 허훈과의 매치업이었다. 아버지 허재 전 감독도 경기를 지켜봤다.이에 대해 허웅은 "시합에 뛰면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든다. 솔직히 이기는 것만 생각
KCC가 1차전을 기분 좋은 대승으로 장식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전창진 감독은 "경기는 생각대로 잘 됐지만 1쿼터에 상대 수비에 밀려다니면서 뻑뻑하게 공격을 했다. 3-4쿼터에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졌다. 체력 안배의 중요성이 오늘 경기를 통해 또 드러난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은 3점 찬스가 잘 안 나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2점 플레이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속공이 잘 풀렸
KT가 1차전을 내줬다.수원 KT 소닉붐은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부산 KCC 이지스에 73-90으로 졌다.송영진 감독은 "한 마디로 3쿼터 초반에 한 번에 무너진 게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3쿼터 상황에 대해 송 감독은 "아마 체력적인 부분도 있었을 것 같고, 슛을 못 넣은 것들이 상대의 트랜지션으로 계속 이어지다 보니 집중력이 무너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1차전 패배 후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묻자 송 감독은
KCC가 3쿼터를 지배하며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1차전을 제압한 KCC는 69.2%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을 거머쥐었다. 2차전은 이틀 후인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송교창과 허웅이 나란히 17점을 기록했고 라건아가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 최준용이 12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KT는 패리스 배스가 2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3점슛 성공률
상승세의 KCC가 1차전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전창진 감독은 "상대 공격에서는 배스나 허훈이 중요한 데 저는 그 둘을 신경을 안 쓰고 나머지를 잡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 에릭을 기용을 많이 하는데 그 선수가 나왔을 때 변칙적인 수비를 가져가면서 주전들을 쉬게 할 생각이다. 1쿼터의 내용이 좋아야 한다. 1-2쿼터는 간만 보는 상황이 나올 수 있는데, 3-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게 해야 할 것
KT가 홈에서 1차전 승리를 노린다.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송영진 감독은 "아직도 많이 긴장된다.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허훈이 체력이나 밸런스가 안 좋긴 한데, 경기를 치르면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질지 묻자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 변형 수비에서도 잘 되는 부분으로 가려고 한다. 스위치 수비에서 (하)
인디애나가 연장 혈투 끝에 밀워키를 눌렀다. 할리버튼의 막판 결정적인 클러치 앤드원 플레이가 밀워키를 침몰시켰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밀워키 벅스와의 3차전에서 121-118로 승리했다.연장 혈투까지 이어진 명승부였다. 인디애나는 1쿼터에만 무려 39점을 폭격, 17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이어진 밀워키의 맹추격에 4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경기는 시소 게임으로 이어졌다.종료 직전 인디애나는 3점 차 리드를 잡았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코너를 통해 실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서 전술을 보다 쉽고 재밌게 파악해보자. 플레어 스크린을 활용한 3인 오펜스1. LG가 5명의 혼 오펜스 세트를 활용해 공격을 시작한다. 먼저 정희재의 스크린을 활용해 이재도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2. 오른쪽 사이드에서 이재도를 위해 스크린을 걸었던 정희재가 왼쪽 사이드 윙으로 빠져나가고, 왼쪽 엘보우에 있었던 후안 텔로는 정희재를 위해 플레어 스크린
.벨란겔이 가스공사와 동행을 이어간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025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인 샘조세프 벨란겔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벨란겔은 ‘KBL 1호 필리핀 선수‘로 가스공사에서 KBL 적응기간을 거쳐 지난 시즌 28분 52초 출전, 12.6득점, 3.8어시스트의 기록으로 활약했고 기량발전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연봉 기준 19만 5천 달러이다.벨란겔은 “열광적인 대구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 2년간 쌓은
밀워키의 올 시즌 행보는 꽤 특이하다. 2021년 파이널 우승을 이끈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애드리안 그리핀 감독과 함께 반지 사낭에 나섰다. 하지만 그렇게 지휘봉을 잡은 그리핀 감독도 43경기 만에 팀을 떠났다.. 이제 밀워키의 새 리더는 닥 리버스 감독이다. 애석하게도 이후 밀워키의 행보는 크게 만족스럽지 못하다. 밀워키는 우승 트로피를 정말 탈환할 수 있을까.*본 기사는 루키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밀워키는 왜 우승 감독을 잘랐나2013년 드래프트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지명한 이래, 밀워키는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KBL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오는 25일에 열린다.KBL은 4월 27일부터 시작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는 4월 25일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개최된다.본 행사에는 양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며, 미디어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한편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은 2024-2025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출전이 확정됨에 따라 미디어데이 행사 종료 후 EASL의 CEO 헨리 케인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오는 5월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출격한다.WKBL은 “‘2024 W리그 올스타전 in 아이치’에 WKBL 구단 대표선수 6명이 출전한다”라고 23일 밝혔다. W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5월 3일과 4일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고세이 기념 체육관에서 열린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한-일 양국의 여자농구 교류의 일환이ㅏ. 지난해 4월 WKBL 라이징 스타들이 W리그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고, 지난 1월에는 일본 W리그의 라이징 스타들이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
르브론 제임스가 역사상 최초로 통산 4만 득점을 넘어서면서,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의 역대 최고(GOAT)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한때 ‘그래도 조던’이라는 시각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것과 달리, 르브론이 통산 득점 부문에서 역사를 새로 쓰며 NBA 역사상 유일무이한 통산 4만 득점-1만 리바운드-1어시스트 기록 보유자가 되자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중 누가 역대 최고의 선수일까? 루키 필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정리: 이동환 기자*본 기사는 루키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이동환 기자: 르브론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4만 득점을 돌파했다. 데뷔 21년 만이 이뤄낸 성과다. 누구도 올라서지 못한 4만 득점의 산을 기어이 올라선 르브론. ‘킹 제임스’의 위대한 행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본 기사는 루키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 4만 득점은 왜 위대한가2023년 2월, 르브론 제임스는 이미 농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NBA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선 것이다.압둘자바의 통산 3만 8,387점은 후배 선수들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꼽히던 기록이다. 코비 브라이언트(3만 3,643점), 마이클 조던(3만 2,292점)
신예 유기상이 L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유기상은 "이번 경기가 1승 1패 원점에서 시작하는 경기여서 중요한 경기였다. 마지막에 원상이 형이 넣어줘서 너무 기뻤고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선배 윤원상의 마지막 버저비터 순간에 대해서는 "던지는 순간 벤치에서 다들 '오오'하면서 놀랐다. 제가 MBTI가 극T인데, 저도 놀랐다"며 웃어보였다.이날 유기상은 윤원상과
윤원상이 LG의 3차전 드라마 주인공이 됐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윤원상이 승리의 환호를 만들어냈다. 이날 윤원상은 극적인 버저비터 3점을 포함해 11점을 폭격했다. 앞선 2경기에 이어 이날도 외곽포가 잘 터지지 않았던 LG. 3점포 3방을 터트린 윤원상의 활약이 LG를 미소짓게 했다.윤원상은 "3차전을 이겨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정신이 없다. 행복하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오늘까지는
LG가 3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맛봤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조상현 감독은 "작년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렀지만 극적인 승리를 선물로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기가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른 흐름으로 흘러가서 경기가 빡빡하게 진행됐다. 결국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리가 이겼다. 마지막에 집중력 싸움에서도 좋은 모습이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윤원상의 맹활약이 팀을 구했다. 버저비터 3점 포함 11점을
KT가 중요한 3차전에서 석패를 당했다.수원 KT 소닉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3-76으로 졌다.윤원상의 버저비터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KT다.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4쿼터에 제가 경기 운영을 잘 못했다. 그게 패인"이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막판에 에릭을 기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마레이에서 파생된 게 너무 잘 이뤄지더라. 그 부분으로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 그렇게 결정을 지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
윤원상의 버저비터가 LG를 구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반면 KT는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1쿼터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KT는 배스가 공격을 주도하는 한편 문성곤과 한희원의 3점까지 터지며 득점을 쌓아갔다. LG는 KT의 트랩 수비를 유기상과 이재도의 3점으로 공략하며 경기를 풀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