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가 길었던 시즌을 마무리했다.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77로 졌다.이날 패배로 하나원큐는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3패로 마무리, 시즌 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김도완 감독은 "최선을 다했다. 교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 별로 없던 상황이었다. 칭찬 밖에 해줄 게 없다. 오늘 KB에게 처음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겼다. 3점도 더 많이 터졌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올 시즌의 소득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하
KB가 2년 만에 챔프전 무대에 다시 나선다.청주 KB 스타즈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6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B는 3연승으로 시리즈를 승리, 2년 만에 다시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됐다. 챔프전 첫 경기는 오는 24일 열린다.창단 첫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선 하나원큐는 앞선 2경기에 이어 이날도 슈팅이 지지부진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KB는 박지수가 25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허예은은 16점 7어시스트로 맹활
이현중이 12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일라와라의 챔프전 진출의 꿈은 좌절됐다.일라와라 호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멜버른 유나이티드에 94-100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일라와라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었다.벤치에서 투입된 이현중은 14분 48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특히 일라와라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3쿼터에는 4점 플레
하나원큐가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13일 부천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 스타즈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다.하나원큐는 청주에서 열린 첫 2경기를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부상자들의 잇따른 이탈로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하나원큐는 홈에서 열리는 이날 3차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김도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농구의 수준이나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2차전 끝나고 패한 부분에 대해 뭐라고 못하겠더라. 그래서 우리가 할 수
KB가 스윕으로 챔프전 직행을 노린다.13일 부천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 스타즈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다.KB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연승으로 챔프전 직행을 확정짓는다.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이다.김완수 감독은 "당연히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다. 다만 부상이 나오면 안 된다. 총력전을 펼치겠지만 다치는 선수가 없었으면 한다"박지수가 2차전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으나 코트로 돌아온 바 있다.김 감독은 "발목은 괜찮다. 그래서 어제도 훈련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홈 경기에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우선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김주일 응원단장은 시투를 선보인다. 선수들은 소개를 마친 뒤 팬들에게 직접 오예스를 선물로 증정한다.하프 타임에는 배우 오승훈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승훈은 농구선수 출신 배우로 독전 2에 출연했다. 오는 5월에는 10부작 시대극 “삼식이 삼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의 팬들에게 WKBL
박준영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D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플레이오프 4강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1-69로 승리했다.박준영이 33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박준영은 "경기가 잘 돼서 기분이 좋다. 오늘은 초반부터 잘 풀리는 느낌이 있었다. 컨디션이 워낙 좋았고 코치님도 그 부분을 신경써주셔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트리플-더블에 대해서는 "대학
KT가 D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플레이오프 4강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1-69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T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무와 13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박준영이 33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김준환이 15점, 박찬호가 11점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김현민이 15점, 김준일이 14점으로 분전했다.초반부터부터 KT가 주도권을 잡았다. 박준영이 효율적인 골밑 공략으로
변준형이 상무의 승리를 이끌었다.상무 불사조는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플레이오프 4강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변준형이 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변준형은 "다 같이 열심히 해서 결승에 가게 됐다. 기분이 좋다. 목표는 우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변준형은 지난 2월 말 국가대표 소속으로 2경기를 치른 후 상무로 돌아왔다. 휴식일이 있었지만 컨디션 관리가 쉽지는 않았을 터.변준형은 "컨디션이 좋았다. 이후에
상무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D리그 결승에 올랐다.상무 불사조는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플레이오프 4강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상무는 결승에 선착,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상무는 현대모비스와 KT의 4강 경기 승자와 13일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상무가 3점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변준형이 내외곽을 휘저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 과정에서 변준형, 전현우, 정호영이 나란히 3점을 터트리며 DB 수비를 흔들었다. DB는
허예은이 1차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청주 KB 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천 하나원큐와의 1차전에서 69-51로 승리했다.허예은이 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허예은은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불만이 큰듯 했다.허예은은 "이겨서 다행이다. 1위 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반성하고 내일 준비를 잘해서 모레는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하프타임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KB가 1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다.청주 KB 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천 하나원큐와의 1차전에서 69-51로 승리했다.김완수 감독은 "전반에 우리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슛이 너무 안 들어가긴 했지만 후반에 우리 모습을 되찾았다. 덕분에 고비를 넘겼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동료들은 믿는데 스스로는 믿지 못하는 느낌이 있다. 그런 것들이 슛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하프타임에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하나원큐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부천 하나원큐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청주 KB 스타즈와의 1차전에서 51-69로 졌다.김도완 감독은 "열심히 했는데 상대의 벽이 높았다. 저희가 오늘 수비에서는 박스 앤드 원과 지수에 대한 트랩을 연습했는데, 잘했던 것 같다. 다른 선수들에게 슛을 주더라도 강이슬은 잘 막으려고 했는데, 수비는 연습한대로 잘했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이어서 "공격에서는 찬스가 났을 때 바로 올렸으면 하는데, 자꾸 머뭇거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KB가 1차전에서 하나원큐를 제압했다.청주 KB 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천 하나원큐와의 1차전에서 69-5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B는 시리즈를 1승 0패로 리드했다. 전반까지 접전 승부를 펼쳤던 하나원큐는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아쉬운 1차전 패배를 당했다.박지수가 17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다. 허예은은 15점을 기록했다.하나원큐는 김정은이 15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잦은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다.1쿼터는 저득점전이 펼쳐졌
하나원큐가 첫 경기에서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9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김도완 감독은 "정규리그 때 큰 기대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열심히 해줬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절실하게 온 자리인데 플레이오프라고 해서 부담을 갖지 말라고 했다. 그동안 해온 것만 해도 잘해왔기 때문에 이기든 지든 4강에 올라온 팀에 맞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줬다.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서 김 감독은 "사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KB가 통합 우승을 위한 플레이오프 첫 여정에 나선다.9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본에 충실하자고 이야기했다. (박)지수나 (염)윤아 모두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어서 긴장감보다는 부담감 정도만 있지 않을까 싶다. 상대가 오히려 마음 편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기선제압을 해야 시리즈가 길어지지 않을 수 있다. 초반의 기선제압에 대해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많이 했다"라고 이날 경기에 대해 내다봤다.큰 틀은 동일
KBL 막판 2위 싸움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7일 열린 3경기에서 2위를 놓고 다투고 있는 LG와 KT의 운명이 갈렸다. LG는 한국가스공사를 홈에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고, KT는 KCC와의 막판 클러치 난타전 끝에 석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제 두 팀의 격차는 단 0.5경기. 두 팀은 오는 3월 11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DB는 잠실 원정에서 삼성을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유일 7할 승률 팀인 DB는 같은 날 KT가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DB는 남은 8
마레이가 맹활약을 펼치며 LG의 4연승을 이끌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2-59로 승리했다.아셈 마레이가 21분 30초 동안 1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마레이는 "기분이 좋다. 시즌이 이제 말미로 왔는데, 수비나 공격 모두 리듬이 좋고 잘 맞춰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플레이오프가 다가오고 있다. 더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현재 몸 상태에 대해 마레이는 "아직 100%는 아니
LG가 4연승을 질주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2-59로 승리했다.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해줬다. 가스공사가 전력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해서 안이한 플레이가 있었다. 그래서 질책을 좀 했다. 저희 LG의 팀 컬러가 집중력이다. 그래서 질책을 했는데 그 부분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선수들이 속공, 리바운드 싸움에서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마레이의 활약에 대해서는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가스공사가 LG에 무릎을 꿇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59-82로 졌다.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스타트 때 득점이 많이 안 나왔다.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것도 아쉽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게 있는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이어서 "리바운드에서 밀리다 보니 아쉽다. 상대 슛이 안 들어갔는데 그걸 리바운드로 연결해서 공격을 했으면 하는 부분이 아쉽다. 전체적인 공격의 밸런스나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