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탈환을 노리는 LG가 4연승 사냥에 나선다.

7일 창원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LG는 3연승을 달리며 대표팀 휴식기 이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상대인 가스공사 역시 휴식기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니콜슨이 뛸 때와 맥스웰이 뛸 때 변화를 주는 식으로 수비를 2-3가지 정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격에서는 픽 게임에서 볼 처리를 빨리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마레이가 돌아오면서 리바운드에서 강점이 생겼으니, 경기당 10-15점은 더 만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2위 KT를 단 1.5경기 차로 쫓고 있는 상황. 조상현 감독은 "어쨌든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 감독은 "어쨌든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일단 선수들에게는 순리대로 가자고 했다. 그렇게 한 경기, 한 경기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게 우리의 목표이지만, 6라운드에 챙기면서 가야할 게 많다. 자칫 마레이가 무리하다가 부상이 나올 수 있다.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 된다. 국내선수들의 몸 관리도 중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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