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39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차지한 국민대 박연수(左), 남서울대 우태호(中)가 활짝 웃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농구대회로 손꼽히는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열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자부에서는 연세대의 볼케이노가 서울과기대 SPABA를 제압하고 대회 4연패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울대 SUN이 연세대 MISS-B와 혈전 끝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3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대학교 총장배는 순수 아마추어 대학선수들이 정상을 향해 다투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투엔티벅스, 수잇수잇, SK 나이츠 농구단, 몰텐, 스터프, 스티즈, 농구전문지 루키 등 많은 업체들이 스폰서로 참가했고 남자부 32개 팀, 여자부 16개 팀이 참여해 6월 30일부터 열흘 간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열전을 치른 바 있다.

 

사진 = 국민대 총장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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