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TOP U10 대표팀이 창단 후 처음 100%의 전력으로 전국대회에 나섰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탄 TOP 농구교실 U10 대표팀(이하 동탄 TOP)가 평택시장배에서 모처럼 100%의 전력을 가동하며 선전을 펼쳤다. 

동탄 TOP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개최된 2025 평택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전국 각지의 수준 높은 유소년 농구 팀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동탄 TOP는 오랜만에 100%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며 강팀들과 경쟁을 펼쳤다. 

황건희, 김용우, 최윤우, 강우진, 송주원, 진현우, 송창현, 김태현, 유지승, 류지태 등 10명의 선수가 대회에 나선 동탄 TOP는 창단 1년이 채 안 됐지만 강팀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경기를 완벽히 선보였다. 

대회에 임하기 전 결과보단 성장과 팀의 방향성, 경험과 가능성에 많은 초점을 맞췄던 동탄 TOP는 적극적인 경기 운영과 연습했던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확실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강팀들의 경기 템포, 피지컬, 전술 등을 경험한 동탄 TOP는 팀과 선수 개개인이 한 단계 성장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케했다.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 입상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선수들 스스로가 경기 흐름을 읽고 팀 내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 동탄 TOP였다. 

 

동탄 TOP 이나라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팀으로 움직이는 과정에 대해 이해한 것 같다. 발전이 느껴졌다. 아이들은 경험을 축적할수록 더 성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대회에 도전해 아이들의 실전 감각과 자신감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단 후 처음 100% 전력으로 대회에 나섰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말한 동탄 TOP 진명섭 원장은 "우리 선수들에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 된 대회였다. 경쟁력 있는 팀들과 맞붙은 것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멋진 대회에 초대해 주신 평택시농구협회 유형훈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과 어느 대회에서든 열심히 하는 동탄 TOP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과 믿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다음 달에는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로 양양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탄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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