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가 오는 4월 14일까지 한국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4 농구 i-League’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2024 농구 i-League’(이하 i리그)' 사업은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즐기는 농구 문화’를 창출하고, 유·청소년 농구클럽 활성화와 농구미래의 초석이 될 새싹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하였다.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리그로 지역농구협회와 협력하여 지역별 연 7회 이
경희대가 상명대를 꺾었다.경희대학교는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53으로 이겼다. 경희대는 2승 1패가 됐고 상명대는 3연패에 빠졌다. 우상현이 19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현식이 15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상명대학교에서는 최준환이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경기 초반부터 경희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상명대가 2점에 묶인 채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하는 사이 경희대가 차분히 차이를 벌렸다. 상명대가 뒤늦게 추가 득점을
강원대가 광주여대를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강원대학교는 1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3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강원대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또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한 광주여대는 개막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강원대는 14득점을 올린 김소연을 필두로 최슬기(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지민(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수현(10점 6리바운드)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청룡군단이 2연승을 달렸다.중앙대학교는 29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0-81로 승리했다.중앙대는 강현수가 22득점 4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서지우가 14점 13리바운드, 이경민이 14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입생 고찬유 역시 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성균관대는 이주민이 20점 11리바운드, 구민교가 19점 11리바운드, 강성욱이 16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부산대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부산대학교는 29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부산대는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주축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부산대다. 강민주(12점)와 이수하(12점), 이은소(10점), 최유지(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단국대에서는 조주희와 양인예가 1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초반부터 부산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온 부산대는
농구협회가 새로운 상근 부회장을 선임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 전 KBS 스포츠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보선했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전임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하여 정관에 의거, 이사회에서 보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임 정재용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
이번에도 1경기로 끝났다. 언제가 돼야 이 듀오의 활약을 온전히 볼 수 있을까. 2022년부터 FIBA 3x3 아시아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이 지난 28일 열린 FIBA 3x3 2024에서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탈락한 대표팀은 3년 연속 메인 드로우 진출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선 운이 따르지 않았다. 첫 출전이었던 2022년 3x3 아시아컵에선 이란과 인도네시아와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만났던 대표팀. 당시 이란이 기권하며 인도네시아만 잡으면 메인 드로우 진출이 가능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삼일중에 34-46으로 패했떤 명지중이 문화중과 금명중에 연달아 승리하며 결선에 진출했다.명지중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2연승을 내달린 시작점에 장선웅(3학년, 176cm)이 있었다.삼일중과 첫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해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던 장선웅은 문화중 전에서 23분을 뛰며 25점(3점슛 5개)을 폭발시켰고 29일 펼쳐진 금명중과 경기도 22득점(3점슛 2개) 9리바운드로 전 경기의 활약을 이어가 명지중을 결선 진출로 이끌었다.장선웅은 “첫 게임이 너무 엉망이어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친구들의
여자 3x3 대표팀의 세 번째 3x3 아시아컵 도전이 다시 한번 실패로 끝났다.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마카오와 이란을 차례로 상대한 대표팀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마카오에 18-9로 승리했으나 이란에게 11-14로 분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현아의 부상 공백이 컸다. 마카오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김현아는 이란전 출전이 불가했고, 이소정, 김두나랑, 유현이 3명의 선수로만 경기에 나선 대표팀. 최악의 상황에서 고
여자 3x3 대표팀에게 3x3 아시아컵 메인 드로우 진출은 아직 시기상조인 걸까.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김현아의 부상 결장으로 3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선 대표팀이 이란에게 11-14로 패하며 메인 드로우 진출에 실패했다.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졌잘싸'라는 단어는 이런 경기에 적합할 것 같다. 마카오와의 첫 경기에서 주포 김현아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대표팀은 이소정, 김두나랑, 유현이 3명의 선수로만 이란을
“드래프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건국대의 메인 볼 핸들러를 맡고 있는 4학년 조환희는 이날 11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유의 스피드로 한양대 앞선 수비를 경기 내내 흔들었다. 조환희는 “우선 원하는 결과를 얻은 건 아주 기쁘다. 하지만 상대 팀에 김주형이나 김선우 등 동창들이 있어서 경기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흥분을 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반성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고비를 선수들이 잘 넘겼다.”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이날 프레디의 19득점 27리바운드 더블-더블과 조환희, 김도연, 김준영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건국대는 승리를 따내며 2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했다.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명지대와의 첫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부담이 많이 됐다. 원정으로 두 경기를 시작하는 건 큰 어려움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버텨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하지만 황
"3명이 뛴다는 가정 하에 선수들에게 이란전에 관한 지시를 내렸다."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이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이소정(8점, 2점슛 2개), 김현아(7점, 2점슛 2개) 쌍포가 15점 활약을 앞세워 마카오를 18-9로 대파하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여자 3x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전병준 감독은 앞선 두 번의 3x3 아시아컵에서 한차례도 메인 드로우에 진출한 적이 없다. 올해가 적기라고 생각한 전
건국대가 원정에서 한양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건국대는 프레디가 19득점 2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김도연(15점)과 김준영(13점), 조환희(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양대는 박성재가 1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건국대는 1쿼터 초반 프레디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한양대는 1쿼터 시작 1분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이 3x3 아시아컵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큰 전력 손실이 생겼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이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이소정(8점, 2점슛 2개), 김현아(7점, 2점슛 2개)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마카오를 18-9로 대파하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이소정, 김현아, 김두나랑, 유현이로 이번 3x3 아시아컵에 출전한 대표팀은 퀄리파잉 드로우 A조에서 마카오, 이란을
국선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가 신생팀 광주여대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대승을 따냈다. 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4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광주대 국선경 감독은 “긴장되는 경기다. 선수들을 믿는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지만 광주대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대는 주장 유이비를 비롯해 양유정, 정채련 등 고학년들과 2학년 임요원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1쿼터를 43-6으로 앞섰다. 광주대는 2쿼터 들어
양유정이 1쿼터부터 맹활약한 광주대가 광주여대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승리했다. 양유정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양유정은 24분 29초를 출장해 24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양유정은 말 그대로 공수겸장 그 자체였다. 공격에서는 1쿼터 17득점을 폭발시키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고 수비에서는 상대 에이스 신지애를 꽁꽁 묶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양유정은 “홈에서 큰
"죄송하다. 준비 기간 부족이 아쉽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표팀을 이끌어 가겠다."신임 이승준 감독이 이끈 남자 3x3 대표팀이 'FIBA 3x3 아시아컵 2024'에서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당했다.2018년부터 3x3 아시아컵에 출전 중인 남자 3x3 대표팀의 퀄리파잉 드로우 탈락은 이번이 2번째다. 첫 퀄리파잉 드로우 탈락은 지난해 허훈, 송교창, 박정현, 김낙현이 출전한 23년 3x3 아시아컵으로 당시에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에게 덜미가 잡혀 변명의 여지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북마리아나제도, 인도
압도적인 경기력의 광주대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40으로 승리했다.광주대는 1쿼터부터 43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후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을 통해 간격을 계속 벌리며 리드를 지킨 광주대는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홈 개막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챙겼다.광주대는 양유정(24득점 9리바운드)과 임요원(19득점 21리바운드)가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외에도 정채련(15득
이 단어를 이 시점에 쓰게 될지 몰랐다. '참사'가 일어났다.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세계 80위' 스리랑카에게 19-2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에게 연달아 패한 대표팀은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탈락해 짐을 쌌다. 충격적인 패배였고,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전날 인도네시아에게 패하며 위기를 맞았던 대표팀은 부상으로 결장했던 석종태가 복귀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10점 차 이상 승리라는 경우의 수가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