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치어리더는 2019년부터 치어리더의 세계에 입문했다. 한참 이름을 알리던 도중 일을 그만두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그는 이후 다시 복귀를 선언하며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신이 처음 치어리더로 발을 내딛었던 창원 LG 세이커스의 치어리더로 다시 농구장으로 돌아온 그를 가 만나봤다. 취미로 시작했던 치어리더김나연 치어리더가 처음 일을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19년. 당시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치어리더 일을 접하게 됐다. “제가 원래 춤을 좋아해서 고등학교에서 댄스부를 했었어요.
그냥 봐도 정말 재밌는 NBA, 경기장 밖에서 떠도는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더 NBA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코너가 루키피디아다. 이번 시간은 11월 호에 다뤘던 선수 이름 관련 룰 2탄으로, 코트 밖에서 나온 이슈로 정해진 룰에 대해 알아본다.*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찰스 바클리 룰, 샤킬 오닐 룰, 조지 마이칸 룰 등 NBA에는 선수들 덕분에 생긴 재밌는 규칙들이 있다. 또한 코트 밖에서도 선수 이름을 앞세운 룰은 존재하는데, 데릭 로즈 룰과 래리 버드 예외 조항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었고, 지독한 부상 여파로 조기에 은퇴했다. 하지만 농구를 사랑했던 최승태 코치는 꿈을 찾아 미국으로 떠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얻은 뒤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정관장의 코치로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공헌하고 이번 시즌도 순항을 이끌고 있는 그를 만나보자.*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후회는 남기지 않았던 선수 생활, 그리고 미국행연세대 시절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최승태 코치.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러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이 결국 다시 만났다.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에 이어 이번엔 클리퍼스다. 둘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서 자란 또래 선수인 동시에, NBA에서 많은 시간을 공유한 절친한 사이다. 데뷔 후 10년 넘게 우승을 맛보지 못한 웨스트브룩과 하든이 이번엔 클리퍼스에서 다시 도전을 시작한다.*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OKC: 영건 파티를 함께(2009~2012)2023-2024시즌 초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같은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앞세
KT는 이번 비시즌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갔던 팀들 중 하나다. 우선로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어왔던 서동철 감독과 이별을 선택하면서 사령탑의 변화를 가져갔다. 서동철 감독의 후임으로 KT를 이끌게 된 감독은 송영진 감독. 사령탑을 교체한 KT는 선수 구성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FA 시장에서는 양홍석을 놓치긴 했지만 문성곤 영입에 성공하면서 전력 누수를 막았다. 여기에 신인드래프트에서는 또 다시 1순위를 손에 넣는 행운으로 문정현을 지명했다. 여러 변화를 마주한 KT는 시즌 극초반의 부진을 딛고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본
자신의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하윤기는 놀라운 성장세를 바탕으로 KT를 넘어 KBL을 대표하는 빅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진짜 헐크가 되어버린 KT의 하윤기를 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습니다*성장, 그리고 국가대표하윤기는 지난 시즌 경기 당 15.3점 6.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11.7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서는 평균 19.2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시즌을 마친 후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노력
외국 선수 선발은 KBL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사실상 팀의 한 시즌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외국 선수의 존재감은 각 팀에게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개막 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외국 선수들은 누가 있을지 알아보자. * 해당 기사는 매거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든 기록은 2023년 11월 25일 기준 *실력부터 인성까지 완벽 그 자체, 디드릭 로슨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팀은 S
조예린 치어리더는 무용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치어리더다. 아무래도 춤과 관련된 전공을 지니고 있는 만큼 춤으로는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은 치어리더가 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목표. 이번 시즌 서울 SK 나이츠의 응원을 맡게 된 조예린 치어리더를 가 만나봤다. 무용과 출신의 치어리더조예린 치어리더는 무용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전공하며 춤에는 상당한 내공을 쌓았다고. 그렇다면 무용은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됐을까.“저는 현대무용을 전공했어요. 11살에 시작해서 대학까지 무용으로 졸업을 했고
찰스 바클리 룰, 샤킬 오닐 룰, 조지 마이칸 룰 등 NBA에는 선수들 덕분에 생긴 재밌는 규칙들이 있다. 또한 코트 밖에서도 선수 이름을 앞세운 룰은 존재하는데, 데릭 로즈 룰과 래리 버드 예외 조항 등이 대표적이다.에서는 선수 이름이 걸린 룰에 대해 코트 안과 밖을 나눠서 소개하려고 한다. 11월 호에서는 코트 안에서 경기 중에 있었던 일로 생긴 대표적인 규정에 대해 다룬다. 조지 마이칸 룰 17회 우승에 빛나는 NBA 대표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 그 시발점에 있는 선수가 바로 194~50년대의 농구 전설 조지
데미안 릴라드의 이적이 동부 컨퍼런스에 큰 파도를 일으켰다.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를 요청하며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던 릴라드는 밀워키에 최종적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릴라드를 영입한 밀워키가 순식간에 우승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보스턴 역시 맞불을 놨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즈루 할러데이를 로스터에 더하며 매력적인 로스터를 구축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동부 왕좌에 올랐던 마이애미, MVP 조엘 엠비드를 보유한 필라델피아 등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본 기사는 정규시즌 개막 전에 작성됐으며, 루키 2023년 11월호에 게재
최석화 치어리더는 지난 2020년 원주 DB 프로미의 치어리딩을 담당하며 치어리더로 첫발을 내딛었다. 2002년생으로 매우 어린 나이임을 감안하더라도 앳된 외모를 지닌 그녀지만 유도와 주짓수를 배웠을 정도로 털털한 매력을 지녔다. 숨겨진 반전 매력을 선보인 최석화 치어리더를 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2023년 루키 10월호에 게재된 내용을 수정 및 각색했습니다. 치어리딩 동아리에서 진짜 치어리더로!최석화 치어리더가 처음 치어리딩을 접한 것은 다름 아닌 고등학생 시절. 치어리딩 동아리 선배들의 응원을 보고 첫 눈에 반한 그녀
이진 치어리더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치어리더 일을 시작한 치어리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치어리딩을 담당하며 농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그녀다. 특히 금발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은 이진 치어리더의 트레이드마크.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치어리더라는 직업에 푹 빠진 그를 가 만나봤다. 입력 = 댄스팀 / 출력 = 치어리더많은 치어리더들이 지인의 소개 혹은 오디션을 통해 치어리더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이진 치어리더의 경우는 후자에 가까운 쪽. 그런데 약간의 디테일(?) 차이가 있다. 이진 치어리
그냥 봐도 정말 재밌는 NBA, 경기장 밖에서 떠도는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더 NBA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코너가 루키피디아다. 이번 시간은 플라핑 규정 변화 등 이번 시즌 NBA에서 새롭게 바뀐 룰에 대한 이야기다.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9월호에 게재됐습니다.경기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 플라핑플라핑은 주로 축구나 농구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심판의 파울 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과장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때로는 심판에게 심각한 접촉이 있었던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켜 반칙을 유도하는 행위인 플라핑의
경기에 오랜 시간 뛰지 못했고 이적 시장에서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모험을 선택했다. 주변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가득했지만 그의 승부수는 성공했고 웃으면서 새로운 농구 인생의 막을 열었다. 신생 구단 소노의 유니폼을 입은 김민욱의 이야기다. 옛 스승을 다시 만나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민욱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다.*본 기사는 루키 2023년 9월호에 게재됐습니다.연세대를 졸업한 김민욱은 205cm의 신장에 슈팅력을 갖춘 빅맨으로 이목을 끌었다. 첫 FA 때는 KT와 5년 보수 총액 2억 6,000만원에 계약하는 대박을 터트리기도
2015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출신인 김진영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소화한 첫 시즌 평균 12.0점으로 커리어-하이 수치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한 김진영이다. 거기다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한 그는 계약기간 3년 총액 2억 4,000만원의 금액에 재계약 도장을 찍으면서 신한은행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신한은행에 오기까지김진영은 지난 2015년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B에 입단했다.(당시 1순위는 현재 BNK에서 뛰고 있는 안혜지) 프로에 입단하기 이
지난 시즌까지 KT의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던 김영환이 은퇴를 선언했다.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8순위로 지명됐던 김영환은 길었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코치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제는 선수가 아닌 코치로 KT의 팬들을 마주하게 된 김영환 코치를 가 만나봤다. * 본 기사는 루키 2023년 9월호에 게재됐습니다 * ‘코치’ 김영환김영환 코치는 그 유명한 2007년 드래프트 출신이다. 당시 1순위로 지명됐던 김태술을 포함해, 이동준, 양희종, 정영삼,
농구 팬들은 김지완하면 가장 먼저 전자랜드를 떠올린다. 그래서 지난 2020년에 있었던 그의 FA 이적은 꽤나 신선한 일이었다. 그리고 3년. 이번엔 FA가 아닌 트레이드로 김지완이 둥지를 옮겼다. 프로 생활 후 첫 트레이드였던 만큼, 데뷔 11년 차인 그조차도 이번 이적은 꽤 낯설었다고 한다. 전자랜드, KCC를 거쳐 이제는 현대모비스의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김지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6월 23일, 김지완은 염재성과 1대1 트레이드되면서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이적. 트레이드는 아예 처음이었다.김지완의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그냥 농구를 잘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거거든요. 왜 그때(2014년)엔 되고 지금은 안 되는지... 저는 의지의 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가스공사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김선형의 표정은 매우 어두웠다.전날의 예상 밖 대패를 되갚아준 승리였지만 김선형의 표정에서는 평소 같은 기쁨이나 미소를 찾아볼 수 없었다.진짜 중요한 문제는 승패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15일과 16일, 대구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존스컵 마지막 날인 9일, 타이베이는 유난히 습했다. 조금만 바삐 움직여도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였다.BNK의 존스컵 마지막 날 상대는 대만 대표팀 A. 앞선 칼럼에서도 설명했지만, 존스컵에 대만은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A팀과 상비군 멤버로 구성된 B팀이 출전했다.BNK는 대만 전지훈련 기간에 A 팀과 이미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상대 전적은 1승 1패.대만 대표팀의 가장 무서운 점은 기존에 서로 호흡을 꾸준히 맞춰왔던 선수들이 다수 팀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대만 여자 농구는 케세이 라이프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
"저렇게 슛이 들어가면 SK나 KGC도 못 이겨요."BNK와 샹송의 경기를 함께 지켜보던 한국 취재진 중 한 명이 혀를 내둘렀다."하필 오늘이 제대로 긁히는 날이네요.""3점슛에서 차이가 너무 나니까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다른 한국 취재진 역시 '역부족'을 실감하기는 마찬가지였다.지난 7일 열린 BNK와 샹송의 존스컵 맞대결.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으로 꼽혔던 이 경기에서 BNK는 25점 차 패배를 당했다.73-98. 현장에서 지켜봤을 때 실제 경기력이 이 정도 차이였나면 그렇지는 않았다.이날 BNK는 3쿼터 초중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