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SK를 눌렀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9위 정관장(15승 33패)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맞대결 전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고춧가루를 제대로 맞은 4위 SK(29승 19패)는 2위 싸움에 적신호가 켜졌다.SK는 최성원(27점)이 3점슛 6개를 시도해 모두 집어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친정팀을 울렸다. 배병준이 16점, 로버트 카터가 13점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29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스는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좋다. 그러나 중간에 살짝 풀어지는 느낌도 있었다. 우선 승리를 해서 기쁘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최근 KT는 패배를 거듭하면서 LG에게 2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배스는 “다들 많은 시간을 뛰었고 후반기에 돌입해 지친 부분이 있다.
“값진 승리를 했다.”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KT는 31승 18패로 2위 LG를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송영진 감독은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내일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많이 가져가려고 했다. 그러면서 흐름을 내줬고 어려운 경기가 된 것 같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더블팀이나 로테이션 수비를 해줘서 값진 승리를 한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허훈은 부상 복귀 이후
“아쉽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4-89로 패했다. 2연승이 끊긴 삼성은 12승 3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결국에는 고질적인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턴오버다. 다 잡은 먹잇감을 놓친 느낌이다.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은 정말 준비한대로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자유투 역시 아쉬웠던 삼성이다. 이날 17개의 자유투 중 10개를 놓쳤
"경기력을 빨리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1승만 더 거두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다. 조동현 감독은 “한게임 욕심부리기보단 경기력을 빨리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KT때 우리의 경기력이 나온 건 고무적인데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을 찾아가야 한다. (박)무빈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닌데 플레이오프 전에 경기력이 조금씩 돌아와야 한다. (김)지완이도 오늘 처음 복귀하는데 3분 정도 무빈이 백업
"정상적으로 가동한다."원주 DB 프로미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DB는 14일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주성 감독은 “오늘도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이다. 게임이기 때문에 이기려고 노력해야 한다. 방심하는 마음에서 부상이 온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경기 끝나고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줄 테니 남아있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100%를 보여줘야 하지만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의 승자는 KT가 됐다. 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KT는 31승 18패로 2위 LG를 반 경기차이로 추격했다. 2연승이 끊긴 삼성은 12승 3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패리스 배스가 29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윤기가 16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삼성에서는 코피 코번이 24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 허훈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
SK가 정관장전에 나선다. 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4위 SK는 4강 직행 싸움을 펼치고 있다. LG와 KT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지만 전희철 감독은 순리대로 풀어갈 생각이다.전 감독은 "순리대로 가는 것이다. 우리가 다 이기면 상관 없다.(웃음) 그러면 3위는 할 수 있다. 2위는 우리가 LG를 이겨도 LG가 나머지를 다 이기면 3위다. LG가 한 번 져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다 이긴다는 마음으로 할 생각이다
"따로 불러서 이야기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맞대결을 펼친다.정관장은 이날 렌즈 아반도와 자밀 윌슨이 결장한 채로 경기에 나선다. 시즌 맞대결에서 5번 모두 SK에 패했던 정관장이다.김상식 감독은 "렌즈 아반도는 일단 기약은 없는데 몸을 풀고 있다. 끝나기 전에 본인이 뛰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다. 세부에서 한 번 뛰고도 좋지 않아서 와서 재활 열심히 하고 있다. 끝날 때까지 못 들어오지는 않을 거고 다음주까지는 힘들 수도 있다. 딱
"빠르면 다음 경기에 돌아올 예정이다."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SK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EASL에서 돌아온 뒤 가진 첫 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격파했다. 해외 원정 후유증이 걱정되기도 했던 경기였지만 SK의 경기력은 훌륭했다.다만 악재가 있었다. 부상을 이겨내고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선형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2쿼터 도중 코트를 빠져나간 김선형은 다시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SK 관
“유종의 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팀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지금은 동기부여를 하기가 힘든 시기다. 그러나 선수들 스스로가 유종의 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삼성이 상대해야 할 KT는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김 감독대행은 “KT는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이런 경기
“오늘 선발로 나간다.”수원 KT 소닉붐은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송영진 감독은 “코번과 이정현으로부터 파생되는 것을 줄여야 할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 것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 이후 경기력이 떨어져 있는 KT다. 직전 DB전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패배를 기록했다. 송 감독은 “많은 미팅을 통해서 선수들끼리 의기투합했는데 마무리까지 잘 됐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다만 점점 에너지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박지훈이 가스공사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박지훈이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박지훈은 "오늘 팀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들 부상이 있었다. 그걸 잘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서 승리했다.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 박지훈은 3점슛 성공률 48.0%를 기록 중이다. 이날도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박지훈은 "올 시즌은 자
니콜슨이 맹폭을 이어갔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니콜슨이 32점을 폭격하며 KCC 수비를 무너뜨렸다. 니콜슨은 "우리가 팀으로서 굉장히 잘했다. 박지훈이 공수에서 잘해줬다. 오늘 경기의 MVP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2년 전과 달리 수비력이 좋아진 부분에 대해 묻자 니콜슨은 "2년 전에도 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에 팀 수비에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게 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
가스공사가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강혁 감독은 "한 달 만에 홈에서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더 편하게 경기를 했다. 초반에 김낙현이 들어가서 니콜슨과 함께 잘 풀어줬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해줬다. 신승민도 공수에서 리바운드 참가가 더 적극적이었다. 후반에도 수비,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이 나왔다. 실책도 지난 경기는 17개였는데 오늘은 6개밖에 되지 않았다. 선수들의 집
KCC가 연패에 빠졌다.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5-99로 졌다.이날 패배로 KCC는 2연패에 빠졌다.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에 예상한 대로 (쉬고 온 뒤에) 게임이 잘 안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향후에 분위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묻자 전 감독은 "선수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감독님이 뛰라고 한다고 해서 뛰고, 쉬라고 해서 쉬지 않는다. 긴 휴식 이후에 항상 이렇게 경기를 못하는 건 저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5-64로 이겼다. 이날 유기상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유기상은 “소노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했는데 이번 시즌 전승을 할 수 있어서 뜻 깊다. 2위 싸움에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서 그 경기들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성현, 이정현 등 상대 주요 득점원 수비에 나선 유기상이다. 경기 초반에는 전성현에게 외곽슛을
“안일한 플레이가 좀 있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5-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LG는 31승 17패로 2위를 지켰다. 조상현 감독은 “상대가 부상도 심하고 외국 선수가 일찍 5반칙으로 나가서 게임이 좀 일찍 끝났다. 다만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가 좀 있었다. 턴오버가 17개가 나왔다. 이런 부분은 성격 상 질책을 할 예정이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대승으로 마무리했으나 1쿼터 출발은 좋지 못했다. 조
“내년에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4-95로 패했다. 소노는 16승 33패로 8위를 유지했다. 김승기 감독은 “다른 경기에서는 4쿼터에 못했는데 오늘은 2쿼터에 무너졌다. 멤버 구성 상 역부족이다. 뭘 해볼 수가 없다. 오누아쿠까지 나가면서 방법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이날 이정현은 26점을 올리면서 분투했다. 김 감독은 “공격을 많이 했으니까 득점이 많이 나왔다. 실속은 없었다.
앤드류 니콜슨과 3점포를 앞세워 가스공사가 KCC를 완파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2연패에서 탈출, 20승 고지를 밟았다. 20승 29패.2연패에 빠진 KCC는 25승 22패를 기록하며 6위 현대모비스와의 격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1쿼터는 치열한 화력전이 펼쳐졌다. 가스공사는 김낙현의 2대2 게임을 중심으로 상대 수비에 큰 균열을 만들며 3점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