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4-95로 패했다. 소노는 16승 33패로 8위를 유지했다. 

김승기 감독은 “다른 경기에서는 4쿼터에 못했는데 오늘은 2쿼터에 무너졌다. 멤버 구성 상 역부족이다. 뭘 해볼 수가 없다. 오누아쿠까지 나가면서 방법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이정현은 26점을 올리면서 분투했다. 

김 감독은 “공격을 많이 했으니까 득점이 많이 나왔다. 실속은 없었다. 억지로 득점이 됐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내년에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 한 팀에게 6번을 지는 것이 나와선 안 된다. 지금은 전력 차이가 많이 나서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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