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후반부터 집중력을 잘 발휘해줬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5-75로 이겼다. 이날 29승 18패가 된 SK는 3위를 지켰다. 전희철 감독은 “1쿼터에 워니를 로우 포스트에 넣고 공격을 많이 시도했는데 수비에서 3점슛을 내주면서 어려움이 있었고 공격이 뻑뻑했다. 워니가 공을 잡는 쪽을 하이포스트로 바꿨고 상대 수비가 (김)선형이를 왼쪽으로 몰아가서 변형을 줬다. 3쿼터에 16점까지 벌어졌을 때 존을 쓰면서 그
“후반에 조금 더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5-8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27승 19패로 4위에 머물렀다.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다 열심히 해줬다. 그러나 결과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후반에 조금만 더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16점차까지 앞서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공격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조
삼성이 1위 KGC인삼공사를 꺾는 이변 속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2-79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지긋지긋한 5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3승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에 덜미를 잡힌 KGC인삼공사는 34승 13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1위.양 팀은 이날 팀의 주축이랄 수 있는 외국선수가 1명씩 빠진채 경기에 임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이 빠졌고, 삼성 역시 다랄 윌리스가 경기에
SK가 3위 수성에 성공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5-75로 이겼다. 이날 29승 18패가 된 SK는 3위를 지켰고 현대모비스는 27승 19패로 4위에 머물렀다. 자밀 워니가 25점 13리바운드, 김선형이 22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활약을 보였다. 최부경 역시 17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15점을 기록했고, 게이지 프림이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압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다. 어제도 경기를 많이 뛴 선수들에게는 거의 휴식을 줬다. 선수들에게 현대모비스는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활동량에서 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감독은 “3점슛 성공률이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떨어진다. 그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아직 함지훈의 몸상태가 완전치 않고 장재석과 이우석이 없기
“조절을 해주려고 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상 중이던 함지훈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등록됐다.조동현 감독은 “아직 100%는 아니다. 본인 의지는 강하지만 조절을 해주려고 한다. 지금 무리하기보다는 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다. 게임이 잘 풀리면 더 쉬었으면 좋겠다. 조금씩 끌어 올려 보려고 한다”며 함지훈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조 감독은 “SK가 트랜지션이 좋다. 선수들에게 공격 셀렉션을 잘 가져가
1위 KGC인삼공사가 삼성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34승 12패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얼마 전에는 일본 우츠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주포라 할 수 있는 오마리 스펠맨이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KGC 김상식 감독은 "스
삼성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이라는 도전에 나선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삼성은 12승 33패로 최하위인데다 5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다른 어떤 때보다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삼성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겠나? 우리가 보면 경기 내용은 좋은데 항상 고비를 못 넘기고 있다. 그래도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도 외국선수 1명(다랄 윌
농구는 스타팅 멤버 5명만으로 치를 수 없는 스포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의 뒤를 받치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을 ‘식스맨(Sixth Man)’이라 부른다. 상대적으로 덜 조명되지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들이다.안양 KGC인삼공사의 정준원(193cm, F)도 그런 선수 중 하나다. 언제나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훈련 태도가 좋기로 소문이 나 있기도 하다. 스위치 상황에서 여러 포지션을 막을 수 있고, 시원한 3점슛으로 스페이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 도중 제한 시간 계시 오류를 범한 감독관과 심판진에게 징계가 내려졌다.KBL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안건은 지난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KT 경기 도중 발생한 24초 계시 오류 건이었다.당시 양 팀의 공격 소유권이 오가는 과정에서 SK에 공격제한 시간이 24초가 아닌 14초로 주어지는 오류가 있었다.KBL은 "논의 결과 재정위원회는 해당 경기 감독관에게는 3일 배정정지, 24초 계시원에게는 견책, 심판진에게는 경고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사진 = K
창원 LG 세이커스가 3월 19일(일) 원주 DB전부터 총 4번의 3월 홈경기에서 창원특례시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한다.이번 시티에디션 유니폼은 4시즌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하여 군항제를 모티브로 벚꽃의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했다. 또한, 군항제가 열리는 창원시 진해구의 랜드마크 이미지와 창원특례시 로고를 배치하고 사이드에 벚꽃 패턴의 디테일을 더해 창원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더불어 지난 시즌 시티에디션 유니폼 판매에 대한 팬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이번 시티에디션 유니폼 레플리카가 판매될 예정이다.레플리카는 KBL 스토
KT가 양홍석 데이를 진행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홈 경기를 ‘양홍석 데이’로 지정하고 팬들이 양홍석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팬들과 선수가 함께 하는 행사인 ‘양홍석 데이’와 ‘허훈 데이’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KT 소닉붐은 이번 시즌에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수와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양홍석 데이’를 준비했다.행사 패키지를 예매한 팬들은 선수가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과 선수 포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험멜 브랜드 100주년을 맞아 ‘험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DB는 오는 12일(일) 현대모비스와의 원주 홈경기에서 용품 스폰서인 덴마크 정통 스포츠 브랜드 험멜코리아와 함께 ‘험멜데이(Hummel Day)’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구단은 험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약 1,000만원 상당 험멜 용품을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DB와 험멜코리아는 향후에도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험멜코
이재도가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7-57로 승리했다. 최근 상승세의 LG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3쿼터부터 멀리 달아난 LG는 30점 차 대승을 수확했다. 가드 이재도는 1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재도는 "6라운드 첫 경기고 KCC가 까다로운 팀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원정에서 크게 이길 수 있어서 의미를 두고 싶다. 2위를 달리고 있지만 SK와 현대모비스의 추
LG의 환상적인 경기력이 나왔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7-57로 승리했다. LG의 완벽한 경기였다. 전반에는 잦은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며 달아나지 못했던 LG지만 3쿼터부터 퍼펙트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대승을 따냈다.경기 후 미소를 보인 조상현 감독은 "힘든 경기일 것 같았는데 수비가 잘 이뤄져서 칭찬밖에 할 말이 없다. 전반 끝나고 안일한 턴오버가 많아서 볼을 좀 아껴서 다뤄달라고 했는데 후반에 잘 이뤄졌다"며 선수들을
할로웨이가 복귀전에서 가스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머피 할로웨이가 복귀전에서 16분 52초 동안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할로웨이는 "이겨서 기쁘다. 큰 리드를 지켰으면 했는데, 어쨌든 이겨서 행복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지난 2월 26일 KGC전 이후 할로웨이는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할로웨이는 "몸 상태는 좋다. 시즌을
가스공사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유 감독은 "전반에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그리고 속공 이후의 실점이 잘 됐다. 기본적인 게 잘 됐다. 다만 후반에 속공 실점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실점을 많이 허용했다. 완전히 흔들렸다. 충분히 경기를 영리하게, 쉽게 끝낼 수 있는데 선수들의 체력, 능력적인 부분이 어려워하는 것도 있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이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고 하는
KCC가 안방에서 대패를 당했다. 전주 KCC 이지스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57-87로 패했다.경기 전 수비로 승부를 보면서 다양한 로테이션을 활용하겠다고 밝힌 전창진 감독. 전반까지 KCC는 여러 선수가 코트를 밟으며 나름대로 잘 싸웠다.하지만 3쿼터 들어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 KCC는 결국 30점 차 대패를 당했다. 공격이 안 풀리니 수비도 같이 무너졌다.전창진 감독은 "아무것도 안 풀린 경기였다. 공격이 안 되면 수비라도 이뤄져야 하는데
캐롯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고양 캐롯 점퍼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80-86으로 졌다.김승기 감독은 "시작이 안 좋았다. 그래도 후반에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재밌는 경기 해줬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패인을 묻자 김 감독은 "다 안 됐다. 수비도 안 됐고 공격도 잘 안 됐다. 다만 선수들에게 뭐라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지금은 선수들에게 뭐라 할 수 없다. 전성현의 몸 상태가 많이 안 좋다
가스공사가 캐롯의 맹추격을 이겨내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낫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가스공사는 이대성이 2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헌이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머피 할로웨이도 12점을 보탰다.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31점 16리바운드, 이정현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막판 추격이 아쉽게 물거품이 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1쿼터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가스공사는 이대성의 돌파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