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이트하게 준비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구나단 감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도 알고 있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선수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더 타이트하게 준비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구 감독은 “오늘 경기의 포인트는 몸싸움이다. 상대는 이미 3위를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몸을 사릴 수 있다. 우리는 그러면 안 된다. 더
“뒤꿈치가 좋지 않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주연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임근배 감독은 “뒤꿈치가 좋지 않다. 오늘은 많이 아프다고 해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 대신 신이슬이 선발로 들어간다”라며 이주연의 결장을 알렸다. 삼성생명은 이미 3위가 확정된 상황이다. 남은 시즌 운영이 중요한 관건이다. 임 감독은 “마음 같아서는 경기가 잘 풀려서 다른 선수들도 많이 뛸 수 있으면
지난 시즌, 니콜라 요키치의 아성을 드디어 넘고 생애 첫 MVP 트로피를 손에 넣었던 조엘 엠비드. 그의 이번 시즌 역시 경이로움 그 자체다. 불의의 부상이 발생하기 전까지 MVP를 탔던 지난 시즌의 활약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엠비드다. 리그에 다시 센터의 시대를 불러오고 있는 엠비드의 모습을 조명해봤다. *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기사 작성 시점은 엠비드의 부상 발생 이전입니다. 내용은 현재 시점에 맞게 일부 수정했습니다. * MR. 70 2010년 6월 17일. 프로 배구 선수를 꿈꾸던 카메룬
골든스테이트의 낭만은 이어질까.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주축으로 2010년대 중후반을 지배했다. 이들은 2014-2015시즌부터 5년 연속 파이널 무대에 올랐으며 그 중 3차례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이들 삼각편대가 조금씩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경기 지배력 역시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27승 26패를 기록하며 간신히 5할 승률을 지키고 있으며 서부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10경기에서는 8승 2패를 기록
삼성생명 신이슬은 지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을 받은 선수다. 높은 순위로 지명을 받으며 WKBL 무대에 입성했지만 선발회 당시 박지현과 이소희가 워낙 이슈가 된 탓에 신이슬을 향한 주목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데뷔 이후에도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던 신이슬은 지난 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많은 시간을 뛰기 시작하며 조금씩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있다.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기록은 현재 시점에 맞게 수정했습니다.*먹을 것(?)에 넘어가 시작한 농구신이슬은 어
맥 맥클렁이 2년 연속 덩크 챔피언이 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는 2023-202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올스타 전야제의 꽃인 덩크 컨테스트에는 총 4명의 선수가 도전했다.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와 제이콥 토핀, 제일런 브라운, 맥 맥클렁이 도전했다. 히트 컬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나선 하케즈 주니어가 가장 먼저 도전했다. 샤킬 오닐을 라인에 세운 하케즈 주니어는 오닐을 뛰어 넘는 덩크를 선보이며 47.4점을 받았다. 이어 제이콥 토핀은 형인 오비 토핀에게 공
특별 이벤트의 승자는 스테픈 커리가 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는 2023-202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3점슛 컨테스트 이후 특별한 맞대결이 열렸다. NBA 역대 최고의 슈터인 스테픈 커리와 WNBA의 3점슛 여왕인 사브리나 이오네스쿠가 3점슛으로 진검 승부를 펼친 것. WNBA 3점슛 컨테스트에서 무려 37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둔 이오네스쿠는 자신의 SNS에 커리와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며 도발했고 이에 커리가 응하면서 전격 맞대결이 성사됐다. WNBA와 NB
마지막 공 1개에 승부가 갈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는 2023-202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3점슛 컨테스트에는 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70초의 시간이 주어졌다. 4개의 구역에서는 4개의 일반볼(1점)과 1개의 머니볼(2점)이 주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신 있는 한 구역을 전체 머니볼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장거리슛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슛을 성공할 경우 3점을 획득하게 된다.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3명이 결선에 올라 진검
팀 인디애나가 안방에서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는 2023-202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가장 먼저 시작된 일정은 스킬스 챌린지였다. 트레이 영과 스카티 반즈, 타이리스 맥시로 구성된 팀 올스타와 파올로 반케로, 빅터 웸반야마, 앤써니 에드워즈가 한 팀이 된 팀 1픽, 마일스 터너와 베네딕트 매서린, 타이리스 할리버튼으로 구성된 팀 인디애나가 자웅을 겨뤘다. 1라운드는 릴레이였다. 가장 먼저 나선 팀 올스타가 1분 18초를 기록했다. 타이리스
BNK의 연패 행진이 멈췄다. 부산 BNK 썸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3-59로 이겼다. 13연패를 탈출한 BNK는 5승 22패로 최하위를 유지했고, 4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7승 19패로 5위를 지켰다. 한엄지가 21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시즌 최고 활약을 선보였다. 이소희가 19점 3리바운드를 보탰고 진안과 안혜지도 13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진영이 23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 1쿼터 초반 리
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 회장을 비롯한 코치들과 제자들이 18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해외봉사 나눔프로그램 '한기범 희망원정대'를 위해 출국한다. 한기범농구교실은 2010년부터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기범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지역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필리핀 마닐라와 산호세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사단법인 캠프와 함께 산호세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토너먼트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출국하는 봉사자들은 이 대회에 참가하여
박지수가 대표팀 관련 이야기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이날 박지수는 24점 18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있는 팀들과의 경기가 남았다. 미팅을 할 때 이게 끝이 아니니까 플레이오프라 생각하고 나가자고 했는데 초반에 하나원큐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우리는 몸이 무겁다보니 의지만 앞섰고 수비에서 발을 못 따라가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 부
“잘 싸웠는데 아쉽다.”부천 하나원큐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4-71로 패했다. 9승 17패가 된 하나원큐는 4위를 유지했다. 김도완 감독은 “잘 싸웠는데 아쉽다. 3쿼터에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 예기를 했는데 그 싸움에서 밀리면서 밸런스가 깨진 것 같다. (양)인영이나 (김)정은이가 (박)지수를 최대한 잘 막아줬는데 후반 득점이 너무 안 나와서 어렵게 갔다. 전반 움직임이 후반에도 살아나왔어야 했는데 그게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열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25승 2패로 선두를 지켰다.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에는 집중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보였는데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보였다. 3쿼터 초반부터 수비를 잘해줬다. 수비 덕에 이긴 것 같다.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을 인지했을 것이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현재 순위가 확정된다면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
KB스타즈가 후반을 장악하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25승 2패로 선두를 지켰고, 9승 17패가 된 하나원큐는 4위를 유지했다. 박지수가 24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이슬이 17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이 19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은 아쉽게 패했다. 경기 초반은 하나원큐의 분위기였다. 경기 시작 후 신지현과 양인영, 박소희에게 연
“큰 폭의 조절은 없을 것이다.”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채 6라운드를 맞이한 KB스타즈다.김완수 감독은 “큰 폭의 조절을 없을 것이다. 초반에 잘해주면 주축 선수들의 시간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현재 다들 건강하고 큰 무리가 없다. 원정이지만 보러 온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경기를 쉽게 할 마음은 없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감독은 “(강)이슬이나 (허
“편하게 자기 플레이들을 했으면 한다.”부천 하나원큐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도완 감독은 “(김)정은이도 백프로가 아니다. 우선 시간 배분을 하면서 할 생각이다. (박)소희가 먼저 나간다. 편하게 자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 지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는 박소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 감독은 “소희는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감하게 임해야 한다. 그날 소희가 해
프로농구 주관방송사인 SPOTV가 휴식기를 맞아 '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 를 선보인다.'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는 KBL 선수들이 인상 깊은 경기를 선정한 후 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KCC 허웅, 소노 전성현, 현대모비스 박무빈, LG 양홍석, SK 오재현,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 등 KBL 대표선수와 소노 손창환 코치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2월 16일(금) 오후 7시, SPOTV2를 통해 방송된다. 자세한 방영 일정은 SPO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
버디 힐드에게는 최고의 이적이었다.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힐드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인디애나에서는 좀처럼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힐드였지만 필라델피아 이적 후에는 기록이 급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도 힐드의 활약은 이어졌다. 이날 힐드는 22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은 5개나 꽂았다. 비록 팀은 마이애미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힐드의 활약은 분명 빛났다. 이번 시즌 인디애나 유니폼을 입고 52경기를 뛴 힐드는 평균 12.0점 3.
작년과 올해, 완전히 달라졌다.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8-6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개막 26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2021-2022시즌 이후 2시즌 만이자 구단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지난 2021-2022시즌 KB스타즈는 25승 5패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한 KB스타즈는 통합 우승까지 달성하며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고난의 연속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