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이 청주 뿌리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이 지난 30일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율량오창점 체육관에서 청주 뿌리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농구교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청주 내덕동에 위치한 청주뿌리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이자 관절 전문병원으로 풍부한 의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들이 있고,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 가정의학과로 구성돼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세분화된 진료 및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형 MRI, CT,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 등 첨단 검사 장비와 수술 및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김동우 원장은 "감사하게도 청주 뿌리병원에서 먼저 제안을 주셨다. 제가 예전부터 3x3 선수로 활약하는 걸 지켜보셨고, 청주에서 진행되는 농구대회에서 의무 지원을 나오셔선 저희 드림팀 아이들을 인상 깊게 보셨다고 하셨다. 저희 입장에선 감사한 제안이라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 성장판 검사부터 다양한 치료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병원 측에서도 아이들 성장에 도움을 주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겠다고 하셨다.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청주 뿌리병원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평소 청주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후원 등에 앞장서 온 청주 뿌리병원은 이번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과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에도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게 됐다. 

청주에 위치한 농구교실들 중 유일하게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이 청주 뿌리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는 김동우 원장은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당황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이 좋다. 그만큼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에서 많이 지켜보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더 책임감 있게 농구교실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겠다"라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을 지켜봐 달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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