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수 해설위원이 여자 농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어시스트가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지난 2022년 2월, 본 프로젝트를 런칭한 어시스트는 클럽 농구와 엘리트 농구를 막론하고 코트 위에 서있는 유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농구교실들과 손잡고 부지런한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해 유소년 농구대회, 유소년 농구 캠프 등을 개최하며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힘써온 어시스트에서 안덕수 KBS N 해설위원과 함께 여자 농구 발전을 위한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
내달 17일과 24일 이틀간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될 '윌슨과 함께하는 2023 안덕수·어시스트 유소녀 농구 캠프'는 현재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한국 유소녀 농구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안덕수 위원이 캠프장으로 나선다.
일본 샹송화장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안덕수 위원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청주 KB스타즈에서 감독직을 역임했고, 2018-2019시즌에는 청주 KB스타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농구 선수의 꿈을 갖고 엘리트 선수의 길로 들어선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 안덕수 캠프장은 자신의 역량을 모두 쏟아부을 것을 약속했다. 그는 참가 선수들과 함께 농구 선수로서 필요한 실질적 부분들을 고민하고, 해결 방법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10년 넘는 지도자 생활 동안 자신이 터득한 다양한 훈련 방법 등도 선수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캠프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를 한 번에 지도하는 것보단 아직 기초가 부족한 중학교 저학년 선수들이 이번 캠프 성격에 맞는다고 판단, 엘리트 농구부에 재학 중인 여자 중학교 1, 2학년 선수들을 캠프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선수로서의 기량 연마와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생각인 안 캠프장은 참가 선수들에게 캠프 훈련을 통해 본인이 속한 농구부 훈련을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유니폼(상의)을 비롯한 다양한 농구 용품이 참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윌슨과 함께하는 2023 안덕수·어시스트 유소녀 농구 캠프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mcdash@nate.com) 또는 SNS(www.instagram.com/assist_for_youth)를 통해 참가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사진 = WKBL, 어시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