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의미 있는 3x3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에선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2023 데일리 푸드와 함께하는 설렘덩크 3x3 : 외대는 거들 뿐’이라는 3x3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고, 총 29팀이 참가한다.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포츠 관련 학부 중 하나로 매년 축구, 야구 등과 같은 구기 스포츠 이벤트부터 걷기와 e스포츠 이벤트까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3 on 3 FREESTYLE HUFSKETBALL (2016)’ , ‘3 on 3 W-HUFSKETBALL (2019)’ 등 생활 스포츠로서의 농구 활성화와 농구의 인기 제고를 위해 농구 이벤트 역시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올해 개봉한 슬램덩크 열풍에 힘입어 슬램덩크 콘셉트의 대회인 ‘2023 데일리 푸드와 함께하는 설렘덩크 3X3 : 외대는 거들 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여성부, 오픈부 등 3개 종별에 걸쳐 개최되며 6일 예선, 7일 결선 경기가 펼쳐진다.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에 데일리 푸드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고, 윌슨, 천호앤케어, 삭스업, 울티모, 트링크, 헐커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대회 후원에 나선다. 여기에서 삼성생명 강유림, 신이슬이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회 개최 전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홍보 활동에도 열을 올린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농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회 수익금의 일부와 경기 용품 등을 다문화 단체, 장애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입상 팀들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고,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