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성장도, 실력도 영글지 않은 꿈나무가 누구보다 뜨거운 농구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어시스트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도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어시스트는 윌슨과 함께 매주 월요일 어포유 가입 대상 농구교실 유소년을 1명씩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주목받기 힘든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1년 넘게 진행 중이다.

윌슨X위클리 어포유에 53번째로 선정된 주인공은 경기도 광주 플릭 농구교실 두현우다.

현재 태성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두현우는 1년여 전부터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농구가 좋아 경기도 광주 태전동에 위치한 광주 플릭 농구교실을 찾아 현재까지 농구를 배우고 있다는 두현우. 

광주 플릭 농구교실 코치님들이 가르쳐 준 걸 코트에서 직접 해보는 재미가 커 1년 넘게 농구를 배우고 있다는 두현우는 현재 광주 플릭 농구교실 3학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라고 한다.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1주일 2~3번 농구를 배우고 있다는 두현우는 "농구할 때 하는 모든 플레이가 다 재미있다. 코트에서 농구를 하는 거면 다 좋다"라며 농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쉬지 않고 계속 훈련을 할 때는 힘들기도 하다. 아직 키가 작아 몇몇 동작은 어렵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체력이 약해 힘든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농구를 배우는 중이다"라며 즐겁게 농구를 배워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정식 대회 출전 경험은 없지만 연습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는 두현우는 "득점할 때는 너무 좋다. 그런데 득점이 안 되고, 경기에서 지면 너무 속상하다"라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아버지에게도 농구를 배우고 있다는 두현우는 지난해보다 성장해 광주 플릭 농구교실 3학년 대표팀의 주축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두현우는 "KCC 허웅 선수의 팬이라 등번호도 3번을 달고 있다. 허웅 선수처럼 득점을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프로농구를 볼 때 허웅 선수가 득점을 너무 잘해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허웅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싶다"라며 본인의 롤모델 허웅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두현우. 새롭게 시작하는 3학년 대표팀 생활을 앞두고 단단한 각오를 밝힌 두현우는 "열심히는 당연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팀의 에이스가 되고 싶다. 팀에서 득점도 제일 많이 하고 싶다. 선생님 말에 집중하고, 개인 연습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assist For Youth는 2022년부터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광주 플릭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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