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TOP 농구교실 이주성에게 농구는 좋은 친구가 됐다. 

지난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어시스트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도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어시스트는 윌슨과 함께 매주 월요일 어포유 가입 대상 농구교실 유소년을 1명씩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로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못해 주목받지 못했던 유소년에게 다시 희망이 심어지기를 기대한다.

윌슨X위클리 어포유에 50번째로 선정된 주인공은 안산 TOP 농구교실 이주성이다. 

현재 중앙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성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안산 TOP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벌써 4년 넘게 안산 TOP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이주성은 중학교에 입학한 올해, 신장이 160cm까지 자라며 농구하는 맛이 쏠쏠하다고 한다. 

1주일에 두 번씩 농구를 배울 만큼 열정적인 이주성은 "농구가 굉장히 재미있다. 친구들이랑 함께 경기에서 이길 때 느끼는 희열이 굉장하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 계속해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산 TOP 중학교 1학년 대표팀에 소속돼 있다는 이주성은 평소 연습뿐 아니라 대표팀 연습에도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농구교실 대표팀에 있으면 아무래도 경기에 나설 기회가 있다. 아직 중학교 대회는 안 나가봤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경기에 나가 속공을 할 때 무척 즐겁다. 개인적으로는 스피드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 그런 것 같다."

골든스테이트에 스테픈 커리를 좋아한다는 이주성은 농구가 힘들어도 지금처럼 노력하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이주성은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처음 농구를 배울 때처럼 끝까지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농구가 나에게는 좋은 친구가 된 것처럼 앞으로도 농구를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싶다. 그리고 이제 곧 나서게 될 중학교 대회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뛰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부터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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