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플랫폼 타임4가 하늘내린인제 공식 후원에 나선다. 

1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선 기록 플랫폼 타임4(대표 윤대호)와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이하 하늘내린인제)의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타임4는 2023년 하늘내린인제 후원을 통해 국내 농구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하늘내린인제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지자체 3x3 실업 팀으로 창단됐다.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을 창단 멤버로 꾸린 하늘내린인제는 국내 3x3 대회 41연승 등을 구가하며 한국 최고 3x3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센터 방덕원이 은퇴하며 KCC-고려대 출신의 노승준을 영입한 하늘내린인제는 지난 1월 열린 2023 KXO 3x3 윈터리그 1, 2차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창립된 타임4는 농구 기록의 전문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농구 전문 기록 플랫폼이다. 지난해부터 자체 플랫폼을 선보이며 생활체육, 유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기록을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는 타임4는 하늘내린인제 후원으로 3x3 팬들에게도 다가서게 됐다.

지난해 김포금쌀배와 올 2월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등 굵직한 국내 생활체육 농구대회의 기록을 맡아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타임4는 지난 11일 개막한 안산상록수배 기록도 제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농구 기록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안산상록수배에선 실시간으로 각 경기들의 기록을 업데이트하며 참가 팀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고, 기록 역시 기존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제공하는 러닝 스코어가 아닌 프로 못지않은 세분화된 기록을 제공함으로써 대회의 퀄리티를 높여주고 있다. 

타임4 윤대호 대표는 "국내 인기 3x3 구단인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을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 오늘 하늘내린인제 선수단 유니폼에 우리 타임4 로고가 마킹돼 있는 걸 봤는데 무척이나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말하며 "이제 곧 한국 3x3 시즌이 시작되는데 올 한 해도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타임4가 이제 막 시작한 플랫폼이라 더 많은 농구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하늘내린인제 후원을 선택했다. 타임4에선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에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국내 농구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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