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심판이 KXO 심판위원장에 선임됐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26일 김창환 심판을 KXO 심판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KXO는 2023시즌부터 김창환 심판위원장을 중심으로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창환 심판은 FIBA(국제농구연맹) 국제 심판 출신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 KBL에서 심판으로 활약했고, 중고농구연맹 사무국장으로 행정 업무도 진행한 바 있다. 

정확한 판정과 선, 후배들을 포용하는 인품으로 명망이 자자한 김창환 심판은 지난해부터 KXO 심판으로 활동해왔고, 2023시즌을 앞두고 KXO 심판위원장을 수락했다.

평소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김창환 심판은 "KXO 심판위원장으로서 KXO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그리고 KXO 심판부가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전하며 "3x3 심판으로 활동하고 싶은 전국의 많은 심판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심판으로서 KXO 코트에 서고 싶은 심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을 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한국 3x3 심판 판정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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