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활약상이 미래를 더 기대케 하고 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분당 삼성 농구교실은 지난 주말 충남 아산에서 열렸던 2023 우리은행 우리WON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꾸준한 대회 참가로 유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는 가운데 분당 삼성은 이번 대회 초등학교 2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는 그 과정에서 남다른 잠재력을 뽐낸 유소녀가 있었다. 바로 이번 대회에서 분당 삼성 2학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김세아가 그 주인공.

분당 삼성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지 2년이 된 김세아는 잠재된 재능은 물론 부지런한 노력을 통해 남자 팀원들 사이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덕분에 이번 아산 대회에서도 김세아는 빛날 수 있었다. 총 3경기 풀리그를 통해 정상을 가리는 길에서 김세아는 총 28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이에 김세아를 지도해 온 분당 삼성 금정환 원장은 "세아는 남자 아이들 못지 않은 체력을 지녔고, 무엇보다 농구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재능도 충분하다. 그만큼 개인적인 노력도 많이 해서 보면 볼수록 너무 예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부지런한 성장세 속에 김세아는 일찍이부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금정환 원장 역시 그 가능성을 점치고 김세아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 WKBL 무대에서 활약할 날을 꿈꾸는 김세아는 용인 삼성생명의 이주연과 윤예빈을 롤 모델로 삼으며 응원을 하고 있다는 게 금정환 원장의 말. 과연 김세아가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 지도 시선이 쏠린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부터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분당 삼성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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