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편집부 =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가 한창이다.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10경기의 승자를 미리 내다보도록 하자.

※ 우측이 홈팀이다.

 

휴스턴 로케츠는 LA 레이커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14-120으로 패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레이커스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 디안젤로 러셀(왼쪽 무릎), 닉 영(오른쪽 종아리), 타릭 블랙(오른쪽 발목), 호세 칼데론(오른쪽 햄스트링)의 결장이 확정됐고, 래리 낸스 주니어(오른쪽 무릎)의 출장 여부도 불투명하다. 또, 휴스턴은 최근 3연승을, 레이커스는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또, 휴스턴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로켓단의 승리가 예상된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또 다시 부상 악령을 만났다. 앤드류 보거트가 오른쪽 무릎 골 타박상으로 인해 최소 10일간 결장하게 됐다. 덕 노비츠키(아킬레스건)의 결장도 확정됐고, 세스 커리(무릎) 또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새크라멘토 킹스는 부상자 없이 건강하다. 비록 원정경기이기는 하지만 킹스는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선발 빅맨진이 모두 빠진 댈러스로서는, 드마커스 커즌스의 골밑 폭격을 막아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피닉스 선즈는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대패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두 팀 모두 대량실점을 자주 하는 등 수비가 좋지 않다. 두 팀의 시즌 1차전에서는 피닉스가 116-96으로 완승했다. 당시에는 인디애나의 '에이스' 폴 조지가 뛰지 않았다. 또, 피닉스는 이틀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치는 등 분위기도 좋지 않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거두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 중이다. 샬럿 호네츠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4승을 올렸다. 두 팀은 얼마 전 첫 번째 맞대결을 가졌다. 당시 피스톤스가 112-89로 완승을 거뒀다. 그런데 이번 경기의 양상은 다를 수 있다. 그간 부상으로 결장해왔던 샬럿의 마빈 윌리엄스가 복귀할 예정. 최근 기세가 좋은 토바이어스 해리스에 대한 좋은 수비가 기대된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레지 잭슨은 무릎 관리 차원에서 결장할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다. 또, 피스톤스는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한다. 홈팀 샬럿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올랜도 매직보다는 보스턴 셀틱스가 더 나은 전력을 갖춘 팀이다. 또, 올랜도는 최근 홈에서 3연패 중이며, 백투백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불리한 상태다. 하지만 이 경기의 최대 변수가 있다. 셀틱스의 '작은 거인' 아이재아 토마스의 출전 여부다. 그는 지난 휴스턴과의 경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현재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출전 여부는 경기 시작 직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스가 결장한다면 올랜도가 이 경기를 잡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올랜도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을 따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녕 브루클린 네츠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야심차게 도나타스 모티유나스 영입을 추진했으나, 휴스턴의 방해(?)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구단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상태다. 최근 11경기에서 10번이나 패할 정도로 경기력도 안 좋다. 덴버 너게츠는 원정에서 5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암울한 브루클린을 상대로라면 승산은 충분하다. 브루클린은 NBA 최악의 수비력(평균 114.3실점, 꼴찌)을 지닌 팀. 덴버가 공격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면 네츠가 자멸할지도 모른다.

 

 

도저히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기. 마이애미 히트가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7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03-114로 패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 뿐만 아니라 제임스 존슨, 조쉬 리차드슨, 저스티스 윈슬로우, 루크 배빗이 여전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크스가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애틀랜타는 최근 7연패 포함, 지난 11경기에서 10패를 수확(?)했다. 형편없는 야투 감각과 황당한 실책 등 이길 생각이 없는 팀이다. 한 가지 희소식은 지난 경기에서 폴 밀샙이 복귀했다는 것. 유일한 희망은 그것뿐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나란히 4승씩 거둔 팀들의 맞대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가공할 화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챙긴다. 밀워키 벅스는 탄탄한 수비가 근간인 팀이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보면 된다. 데미안 릴라드는 올시즌 '수비형' 포인트가드에게 고전하는 경향을 보였다. 휴스턴의 패트릭 베벌리에게 두 번이나 당했다. 밀워키에도 베벌리 못지 않은 뛰어난 가드 수비수, 매튜 델라베도바가 있다. 그가 릴라드를 평균 수준으로 막는다면, 벅스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골밑은 분명 밀워키의 우위이기 때문이다.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동부 컨퍼런스 라이벌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뉴욕 닉스는 최근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캐벌리어스의 JR 스미스는 무릎 부상 때문에 결장한다. 닉스의 데릭 로즈는 지난 경기에서 등 경련 때문에 경기장을 떠났다. 이 경기 출장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다. 가장 큰 문제는 클리블랜드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는 것이다. '빅 3'가 부활한 캐벌리어스는 공포의 대상이다. 닉스는 7일 마이애미 원정에 따른 피로도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 클리블랜드는 닉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도 117-88로 완승한 바 있다.

 

 

미리 보는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클리퍼스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최근 몇 년 간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리를 자랑한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기존의 코어를 유지한 클리퍼스와 달리, 워리어스는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는 등 로스터를 갈아엎었다. 이에 따라 지난 전적은 의미가 없게 됐다. 올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승률 1위, 득점 1위, 야투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클리퍼스는 승률 4위, 득점 6위, 야투성공률 5위다.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 18승 3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클리퍼스는 최근 6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등 슬럼프를 겪고 있다. 최근 기세 싸움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조금 더 우세해 보인다.

 

 

사진 제공 = 언더아머

관련기사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