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28, 201cm)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앤써니 데이비스(24, 208cm)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동서부 컨퍼런스의 선수로 버틀러와 데이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버틀러는 지난주 평균 27.3득점 9.3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 시카고의 3승 1패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전에서 27득점 12리바운드, 유타 재즈전 20득점 12리바운드로 모두 더블-더블을 올렸다. 21일 LA 레이커스전에는 시즌-하이 기록인 40득점과 더불어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맹활약했다.

* 지미 버틀러의 지난주 기록
vs 포틀랜드(16일) - 27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vs 유타(18일) - 20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vs LA 레이커스(21일) - 40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 3승 1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평균 33.7득점 13.7리바운드 3.0블록 2.0스틸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그는 포틀랜드,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각각 38점을 쏟아부으며 시즌 평균 득점을 31.7득점까지 끌어올렸다(리그 1위). 데이비스는 포틀랜드전에 6어시스트, 그리고 샬럿전에 16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앤써니 데이비스의 지난주 기록
vs 보스턴(15일) - 25득점 16리바운드 4스틸 2블록
vs 포틀랜드(19일) - 3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 2스틸
vs 샬럿(20일) - 38득점 16리바운드 3블록

한편, 이주의 선수 후보로 오른 선수는 켐바 워커, 윌슨 챈들러,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블레이크 그리핀, 마이크 콘리, 마크 가솔, 하산 화이트사이드, 카멜로 앤써니, 크리스텝스 포르징기스, CJ 맥칼럼, 그리고 카와이 레너드 등이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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