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감독님이 화가 나셔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최우수 신인에 빛나는 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이 <깐터뷰>에 떴다.

허예은은 본지가 진행하는 <깐터뷰>에 첫 번째 손님으로 나와 거침없는 반말로 프로에서 한 시즌을 마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깐터뷰>는 기자와 출연자가 나이와 상관없이 말을 놓고 허물없이 편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루키 더 바스켓’의 기획 컨텐츠다.

그는 프로 지명 전이었던 지난해 여름, 태국 방콕에서 열린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당시 라커룸 비화를 공개했다. 허예은은 “전반을 마치고 실점이 많아 박수호 감독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라며 그간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를 밝혔다.

허예은은 이날 U19 비화 외에도 어렸을 적 농구를 시작한 이유, 수상 소감을 말하기 위해 화장실을 찾은 이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깐터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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