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 박상혁 기자] 국제농구교실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국제농구교실은 최근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센터로 정식 허가를 받은 (주)꿈꾸는 덴버와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 아동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맞춤형 농구 수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운동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제농구교실은 다년간의 유소년 지도 경험을 가진 전문 지도자인 정재환 원장이 참여해 개별 난이도 조절, 소규모 그룹 수업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꿈꾸는 덴버는 아동의 특성을 분석해 수업 참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찰·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환 원장은 “발달장애 아동에게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신감, 사회성,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이번 협력은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제농구교실은 앞으로도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스포츠 활동,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가족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ROOKIE BCO'(루키브코)는 'ROOKIE Basketball Club Operation association'의 약자로 루키가 만든 농구교실 운영 협의체를 뜻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rookiebc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과 기타 문의는 이메일 ch180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국제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