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지도자가 파트를 나눠 수업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수업이 진행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시흥 TOP 농구교실의 토요일 연합반 수업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흥 TOP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연합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지도자 3인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이란 슬로건 아래 수업에 나서고 있는 시흥 TOP는 다양한 학생들을 상대로 농구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합반 수업은 여러 학교, 학년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구를 배우는 수업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농구로 하나가 되는 수업이다 보니 연합반 수업 시간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연합반 수업은 주말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인기 수업이 됐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주말 오전을 농구와 함께 하기 위해 대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수업 신청을 하고 있고, 수업의 집중도 역시 대표팀 못지않다고 한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수업의 집중도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해당 수업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업 방식으로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상지 코치를 비롯한 3명의 지도자가 연합반 수업을 맡고 있는 가운데 수업의 형태는 3개의 파트로 분류돼 기초 기술, 경기 운영 능력 등에 관한 수준별 맞춤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 TOP 박상지 코치는 "토요일 연합반 수업은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함께 연습을 하기 때문에 정말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한 수업이다. 아이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원이 많다고 해서 수업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도자 3명이 파트를 나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농구에 흥미를 가지고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게 잘 지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흥 TOP 김기호 원장은 "연합반은 단순한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배우고 협력하는 성장의 장이다. 농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수업,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흥 TOP 코치진은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시흥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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