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 박상혁 기자] 양주 키움이 투지를 발휘하며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양주 키움 농구교실은 지난 2일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i1 서울 노원구 농구 i-League(U15) 3라운드 경기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2025 i-League(U15)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면서 이달말에 열리는 i-League(U15) 챔피언십 진출 티켓도 거머쥐었다.
특히 2일 열린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그동안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주장 권용하가 부상으로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모든 팀원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챔피언십 진출권이 달린 수락중과의 마지막 결승은 최준수와 박시우의 활약으로 대등하게 이끌었고, 경기 종료 30초전 1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조서융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2점차의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면서 양주 키움은 서울 노원 i리그 U15부 우승팀 자격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되는 2025 i리그 챔피언십 U15부에 출전하게 된다.
양주 키움농구교실읜 정직한 원장은 "아이들이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우승과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결과를 낸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십에서도 전국의 강호들과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양주 키움은 권용하, 김동균, 박시우, 박주형, 이민호, 이윤건, 조서융, 최준수로 팀을 꾸려 전국의 i그 챔피언들과 한판 승부리를 펼칠 예정이다.

'ROOKIE BCO'(루키브코)는 'ROOKIE Basketball Club Operation association'의 약자로 루키가 만든 농구교실 운영 협의체를 뜻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rookiebc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과 기타 문의는 이메일 ch180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양주 키움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