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 이학철 기자] 빅터 웸반야마가 건강하게 코트로 돌아온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혈전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에 부딪혔다. 46경기에서 평균 24.3점 11.0리바운드 3.8블록슛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던 웸반야마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웸반야마는 이후 꾸준히 치료에 매달렸다. 그 결과 그는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허가를 공식적으로 받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미치 존슨 감독은 “웸반야마는 샌안토니오와 리그로부터 혈전으로부터 완치가 되었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이를 공식화했다. 

뜻하지 않은 악재 속 지난 시즌을 아쉽게 마감했던 웸반야마는 이제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 2시즌 동안 충분히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던 웸반야마가 3년차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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