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 이종엽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샤리프 쿠퍼와의 계약 체결을 알렸다. 

NBA 현지 사정에 능통한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20일(한국 시간) “워싱턴 구단이 샤리프 쿠퍼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했다. 또 워싱턴은 쿠퍼뿐 아니라 트리스탄 부케비치와 자미르 왓킨스와도 함께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이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바로 쿠퍼다. 그는 2021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8순위로 애틀란타 소속으로 NBA에서 13경기를 출장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이후 쿠퍼는 G리그와 중국, 그리스 등의 리그에서 경력을 이어간 바 있다. 

 

이번 투웨이 계약으로 쿠퍼가 NBA 복귀를 노릴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은 적다. 현재 워싱턴이 로스터 상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고 여전히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 

과연 쿠퍼가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NBA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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