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K가 최근 정식 출시된 ‘NBA 2K26’에서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기능들을 선보였다. 차세대 콘솔(PS5, Xbox Series X|S, PC, Nintendo Switch 2)에서 구동되는 이번 신작은 머신러닝 기반 ProPLAY 기술과 다이내믹 모션 엔진을 통해 실제 NBA 경기에 가까운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한다.
새롭게 도입된 다이내믹 모션 엔진은 선수들의 점프, 착지, 방향 전환 같은 세부 동작을 매끄럽게 연결해 실제 코트 위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한다. NBA 2K21 이후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선수 간 충돌 모션, 향상된 인테리어 디펜스 시스템도 추가돼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한층 자유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리듬 슈팅 시스템 역시 개선돼 이용자가 슈팅의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반응성과 정교함이 강화된 점프슛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대 농구 스타일에 맞춰 빅맨들을 위한 새로운 포스트 슛 기술(쉬미 플로터, 업&언더 등)이 추가됐고, 다양한 레이업 스타일을 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레이업 패키지를 만들 수도 있다.
조작 측면에서도 ‘퀵 프로텍트’, 지연 없는 ‘캐치앤슛’, 슬로우모션 ‘유로스텝’ 등이 새롭게 탑재돼 플레이어의 직관적 조작을 지원한다. 이는 빠른 판단과 반응 속도를 보상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게임의 속도감과 전략성을 크게 높였다.
AI 역시 진화해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더 전략적인 대응과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신규 중급 튜토리얼이 추가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NBA 2K26 공식 Courtside Report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