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농구 게임 시리즈 최신작 ‘NBA 2K26’이 전 세계에 출시됐다. 이번 타이틀의 스탠다드 에디션 커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슈퍼스타이자 2024-25시즌 정규리그 MVP 및 파이널 MVP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SGA)가 장식했다.

WNBA 스타 엔젤 리스(시카고 스카이)는 미국 내 GameStop 한정판 WNBA 에디션 커버에, 올해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카멜로 앤서니는 슈퍼스타 에디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NBA 2K26’은 진화된 ProPLAY 기술로 드리블, 크로스오버, 사이즈업을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새롭게 개편된 MyCAREER 모드에서는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켜 최적화된 City에서 경쟁할 수 있으며, MyTEAM과 MyNBA 모드도 한층 강화돼 과거와 현재의 스타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스탠다드 에디션, 미국 GameStop 한정 WNBA 에디션, 슈퍼스타 에디션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슈퍼스타 에디션은 10만 VC, MyCAREER·MyTEAM 보너스 아이템을 포함하고 정식 출시보다 1주일 빠른 얼리 억세스를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스탠다드 에디션만 판매되며, 가격은 PS5/PS4/XSX|S/Xbox One/PC/스위치2 8만4800원, 스위치 6만9800원이다.

SGA는 “어릴 적 꿈꾸던 NBA 2K 커버에 오르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2K와 협업해 게임 분위기와 패션, 플레이리스트까지 함께 꾸밀 수 있어 특별했다”고 말했다. 엔젤 리스는 “이 커버는 대표성과 자신감의 선언”이라며 여성 농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카멜로 앤서니는 “명예의 전당 헌액과 2K 커버 선정이 같은 해에 이뤄져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BA 2K26’은 현재 글로벌에서 정식 판매 중이며, 개발은 2K 산하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이 맡았다. ESRB 등급은 전체 이용가(E)다.

 

이미지 =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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