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TOP가 3x3 대회에 참가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탄 TOP 농구교실이 3x3 대회에 참가해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
동탄 TOP는 지난 6일, 고양시청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3x3 평화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24팀이 출전했고, 동탄 TOP는 2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벌였다.
정윤후, 정시우, 손민재, 유성민과 황준호, 김현승, 이승원이 이번 대회에 나선 동탄 TOP는 2개 팀이 조별 예선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출중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 팀을 상대로도 승리하며 두각을 나타낸 동탄 TOP였다.
이번 대회는 남북 평화와 상호 이해를 위한 뜻깊은 취지로 개최됐고, 대회 현장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적 효과도 큰 대회로 평가받았다.

동탄 TOP 역시 전국에서 모인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이후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최선을 다한 동탄 TOP는 아쉽게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후회 없이 이번 대회를 치른 동탄 TOP 선수들은 부상 선수 없이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를 끝냈다.

동탄 TOP 진명섭 원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농구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스포츠맨십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대회 현장까지 오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동탄 TOP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돕고, 모든 선수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탄 TOP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