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성이 코치진을 보강하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인천 삼성 농구교실이 2명의 프로 출신 코치를 영입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인천 삼성은 최근 개원 이후 최초로 프로 출신 지도자 2명을 영입해 선수 육성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인천 삼성은 KCC 출신의 김승협 코치와 LG 출신의 이승훈 코치의 영입을 완료했다. 

홍대부고와 동국대 출신의 김승협 코치는 아마추어 시절 춘계, 추계, 협회장기 등 다수의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선수였다. KCC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승협 코치는 풍부한 실전 경험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인천 삼성 선수들에게 팀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도할 계획이다. 

현재 팀에 합류해 인천 삼성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승협 코치는 "아이들과 함께 인천 삼성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선수, 학부모님들과 함께 팀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늘 함께 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월 중 팀에 합류할 예정인 이승훈 코치는 광주고와 동국대 출신으로 LG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연맹회장기, 협회장기 등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이승훈 코치는 탁월한 슈팅 능력과 실전 경험을 갖춘 '슈팅 마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훈 코치는 "선수들의 공격력 향상과 세밀한 기술 지도를 맡게 될 예정인데 우리 인천 삼성 선수들이 어느 대회에서든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코치진을 보강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인 인천 삼성 김종민 원장은 "프로 경험을 갖춘 지도자들의 합류는 인천 삼성뿐 아니라 인천 지역 농구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하며 "우리 인천 삼성은 유소년부, 중등부,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커리큘럼을 보완, 발전시켜 인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농구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KBL, 인천 삼성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