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 이동환 기자] 추유담이 호주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 U-16 농구대표팀은 4일(한국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25 FIBA U-16 아시아컵 8강 결정전에서 96-48로 대승을 거뒀다.

추유담에 맹활약하며 한국의 8강행을 이끌었다.

추유담은 8강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뛰며 더블스코어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예선에서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오늘 많은 시간을 부여받아 긴장도 했지만, 동료들과 힘을 합치면서 점점 긴장이 풀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주와의 8강전에 대해서는 “호주는 피지컬과 신장이 좋은 팀이지만 충분히 맞붙어볼 만한 상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박스아웃에 집중하고, 악착같은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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