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에 있을 동대문 백로배를 경험하고 나면 분명 더 성장하고 단합될 거라고 생각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의 파워중1 팀이 확고한 목표 아래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에 창단한 파워중1 팀은 김윤재, 김도윤, 김효준, 만다, 박서준, 손승우, 유은열, 윤주안, 장민준, 장원준, 최은탁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함께 훈련 중이다. 백상호 부원장으로부터 훈련을 받던 파워중1 팀은 지난 6월부터 조진효 코치가 지도하게 되며 새롭게 합을 맞추고 있다.
백 부원장으로부터 많은 운동량과 압박 수비를 지도 받으며 팀의 중점적인 퍼포먼스로 내세웠던 파워중1 팀은 지난 4월, 훈련에 참관 지도를 시작한 조진효 코치로부터 새롭게 지도 받게 되며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현재 파워중1 팀을 지도하고 있는 조진효 코치는 "아이들과는 아직 짧은 시간 훈련했기 때문에 함께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갖고 있던 팀의 장점에 새로운 색깔을 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교 1학년이기 때문에 다소 무뚝뚝한 면도 있다(웃음). 이제 함께 친해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친해지고 몸으로 부딪히며 아이들과 더 가까워질 계획이다"라고 웃으며 파워중1 팀과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동대문 백로배를 앞두고 맹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파워중1 팀은 이번 동대문 백로배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조 코치는 "11월에 있을 동대문 백로배를 경험하고 나면 아이들이 분명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가 더 가까워지며 팀이 단합될 거라고 보고 있다. 아이들도 이번 동대문 백로배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파워중1 팀이 동대문 토모에서 즐겁게 농구하며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한다는 조 코치는 "아이들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중학교 시절이 성장에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바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코트 밖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제자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파워중1 팀의 성장에는 학부모님들의 헌신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열심히 농구할 수 있도록 늘 뒤에서 도움을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향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다"라며 파워중1 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