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인천 어시스트 농구교실이 첫 번째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인천 어시스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에서 '2025 제1회 어시스트 가평썸머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초, 일본 후쿠오카 캠프에 이어 인천 어시스트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캠프였던 이번 캠프는 유소년부 학생들을 위한 캠프로 진행됐다. 

초등부 14명, 중등부 18명 등 총 32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농구 클리닉과 함께 수상 레저, 워터파크 방문, 액티비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저녁 식사 후에는 농구 관련 영화를 단체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졌다. 

농구 클리닉이 진행된 캠프 1일 차에선 선수들이 더욱 단합하고 팀을 위한 움직임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패스 훈련을 중심으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 농구 클리닉은 평소 많이 해보지 않았던 전문적인 농구 기술 훈련도 진행돼 참여 학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겼다. 

 

캠프 첫날부터 농구 훈련을 진행한 이번 캠프 2일 차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레저 활동이 이어졌다. 서바이벌, 수상 레저 활동 등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 사이에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인 캠프 2일 차 오후에는 농구 관련 영화도 단체 관람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학년별 자체 교류전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자체 교류전 이후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MVP, 솔선수범상, 버저비터상, 팀워크상 등을 시상하며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천 어시스트 권혁일 이사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 자체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준비 과정에선 많은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학생,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 지난 후쿠오카 해외 전지훈련으로 캠프 운영의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통해 이번 캠프 기간에는 학부모님들의 단체 대화방을 통해 수시로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학부모님들도 캠프에 오신 것처럼 활발하게 소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프마다 좋은 콘셉트를 마련해 더욱 나은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구를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어시스트 농구캠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시스트 농구캠프가 이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인천 어시스트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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