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김훈 취미반 선수들이 모처럼 즐거운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 취미반(이하 평택 김훈) 선수들이 승패 없는 '농구 축제'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택 김훈은 '2025 김훈배 유소년 농구 페스티벌'에 U10, U12, U13, U14+15부 등 총 4개 종별에 35명의 선수를 출전 시켜 값진 경험을 쌓게 했다. 이번 대회는 취미반 선수들을 위해 개최된 대회로 승패보단 농구를 통한 교류와 흥미 유발에 많은 초점이 맞춰졌다.
1등도 최하위도 없는 말 그대로 축제 같은 대회였다. 대회 경험이 부족한 취미반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본 대회 외에도 김훈 단장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참가 선수 전원 트로피와 기념품 선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참가 선수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활발한 대표팀 활동을 통해 굵직굵직한 대회들에서 연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평택 김훈은 취미반 선수들이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각 종별로 1살 어린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해 최대한 많은 선수들에게 대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쓴 평택 김훈이었다.
성적보단 경험에 많은 초점을 맞춘 평택 김훈은 모든 종별 참가 선수들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유현욱, 이윤후, 김경록, 이지훈, 장예준, 박이든이 출전한 U10부에선 아쉽게 3패로 대회를 마쳤고, 이산, 심지우, 이태준, 최영호, 이태혁, 박서준이 나선 U12부에선 값진 1승을 수확하며 1승 2패의 성적을 낸 평택 김훈이다.

중학교 형들이 출전한 중등부에선 임동현, 임동영, 이태경, 조이환, 김도윤, 한지율, 김경민, 채지원, 김지윤, 박시현, 김이준이 U13부에 나서 3패를 기록했고, 김태훈, 한서준, 김도현, 연지우, 구교현, 배현우, 김경환, 이지성, 한진수, 임태군, 임종범, 표준이 출전한 U14+15부에선 1승 2패에 성공한 평택 김훈이었다.
이번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평택 김훈 유형훈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했다. 취미반 대회가 많이 없어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아이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줘 뜻깊은 대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취미반 대회였음에도 몇몇 팀들이 취지에 맞지 않는 선수들을 출전 시켜 그 부분이 아쉽다. 이 부분은 추후 김훈 단장님과 논의해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은 2025년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한 유 원장은 "대표팀, i-2리그, 취미반 등 다양한 팀에 속한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많은 대회에 출전 중이다. 대회가 끝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어느덧 올해도 하반기에 접어들며 몇 개월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2025년 더 열심히 노력해 아이들과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해 주신 김훈 단장님께 감사드리고,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평택 김훈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