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전 경기 15점 차 이상 승리의 기록과 함께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남 SK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강남 SK 농구교실 U8부 대표팀(이하 강남 SK)이 '전국대회 전승 우승'이란 쾌거를 이뤄냈다.
강남 SK(SK주니어나이츠 강남1지점&서초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2025 하늘내린인제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8부에 출전해 상대를 압도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끝에 챔피언에 올랐다.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이 대거 참가해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농구교실 막내들도 도전장을 낸 강남 SK는 그동안 성실하게 연습한 성과를 보여줬다.
우승후보 구리 KCC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를 치른 강남 SK는 김이안이 대회 첫 득점을 올리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장유근이 골밑에서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중심을 잡아준 강남 SK는 구리 KCC의 골밑을 맹폭하며 21-6의 대승을 거뒀다.
대회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15점 차 대승을 거둔 강남 SK는 원주 DB를 상대로도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원주 DB의 공격을 봉쇄한 강남 SK는 남유현이 12점, 6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하며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주아일이 4점, 3리바운드, 7스틸로 힘을 보탠 강남 SK는 원주 DB를 22-2로 대파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예선 2경기를 완벽하게 승리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한 강남 SK는 4강에 직행했고, 4강에선 또 다른 우승후보 분당 삼성을 상대했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분당 삼성이었기에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탄탄한 조직력으로 분당 삼성의 공격을 저지한 강남 SK는 이시훈이 8점, 6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하며 분당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여기에 송윤성이 4점, 4리바운드, 6스틸로 수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33-11로 다시 한번 20점 차 대승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한 강남 SK였다.
강남 SK의 결승 상대는 다시 한번 구리 KCC였다. 이미 예선에서 승리를 거뒀던 탓이었는지 강남 SK 선수단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경기 초반 구리 KCC에게 연속 실점하며 잠시 주춤했던 강남 SK는 빠르게 수비를 전환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남유현이 9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구리 KCC를 공략한 강남 SK는 주아일(12점, 5리바운드)과 장율원(14점, 7리바운드)이 26점을 합작하며 구리 KCC를 39-13으로 대파했다.
예선에 이어 다시 한번 구리 KCC를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강남 SK는 압도적인 경기력 속 대회 전 경기 15점 차 이상 승리라는 진기록까지 남기며 최고의 여름방학 선물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 MVP에는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강남 SK 남유현이 선정됐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강남 SK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