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는 2024년 10월부터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 KGC인삼공사와 함께 유소년 유망주를 소개하는 코너를 새롭게 신설했다.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하려는 루키와 어린 친구들이 건강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게끔 건강제품을 제공하겠다는 KGC인삼공사의 의지가 맞물려 시작된 프로젝트다.

그리고 22번째로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선수는 키움 농구교실 소속의 이희량(옥정초 6)이다.

키움농구교실 초등부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를 맡고 있는 이희량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키움농구교실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6년 동안 나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이희량은 "드리블부터 슛, 거기에 수비까지 늘었다. 포지션은 볼 핸들링을 주로 하는 포인트가드인데 레이업이나 1대1로 돌파해서 넣는 슛은 자신있다. 다만 3점슛이 잘 안 들어가는 데 이건 지금도 노력 중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키움농구교실에 대해서는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시고 연습할 때부터 남다르게 한다. 힘들때도 있긴 한데 그만큼 플레이가 늘어가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때로는 힘들어도 계속 나오게 된다"라고 했다. 

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 하루를 빼고는 모두 농구교실에 나와서 농구를 즐긴다. 일반 엘리트 선수도 힘들 법 하지만 그는 재밌기에 이 힘듦을 즐긴다고 했다. 이렇게 농구를 좋아해서인지 결국 엘리트 선수의 길에 들어서기로 결정했다.

키움농구교실의 정직한 원장은 "(이)희량이가 워낙 농구를 좋아해 엘리트 선수 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테스트를 거친 끝에 합격해 내년부터 배재중 농구부에서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기로 했다. 어린 나이에 한 큰 결심인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희량은 "평소에 부모님이 내가 농구를 하는 것에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이번에도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한 내용이다. 엘리트 선수가 되면 지금보다 개인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상관없다. 좋아하는 농구를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이희량의 롤 모델은 KCC의 가드 허훈이다. 허훈처럼 돌파 잘하고 패스도 간결하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설명. 그리고 10년 뒤에는 KBL 선수로서 다시금 루키 카메라 앞에 서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만간 배재중 농구부에 들어가면 감독, 코치 선생님 말 잘 들으면서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게 된 이희량에게는 건강하게 농구를 즐기라는 의미에서 KGC인삼공사가 제공한 정관장 아이키커 하이 1박스를 증정했다.

'ROOKIE BCO'(루키브코)는 'ROOKIE Basketball Club Operation association'의 약자로 루키가 만든 농구교실 운영 협의체를 뜻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rookiebc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과 기타 문의는 이메일 ch180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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