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김훈 농구교실이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앞두고 전승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 U11부 대표팀이 남양주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평택 김훈 U11부 대표팀(이하 평택 김훈)이 지난달 27일 남양주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남양주시 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6학년 대회에 참가해 한 살 위의 형들과 대결했던 평택 김훈 선수들에게는 모처럼 가진 동년배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귀중한 결과까지 얻게 됐다.  

김윤후, 이하주, 양이든, 박세준, 라파엘(이상 5학년), 차민유, 제이든(이상 4학년)이 이번 대회에 나선 평택 김훈은 김포 SK, 인천 어시스트, 구리 KCC 등 강호들을 상대로 연전연승에 성공했다. 

우승후보 김포 SK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가진 평택 김훈은 초반부터 접전을 펼치며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입상하는 김포 SK였기에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팀이 하나로 뭉쳐 강한 조직력을 과시한 평택 김훈은 강호 김포 SK를 잡고 기분 좋은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이후 PSA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둔 평택 김훈은 예선 2연승과 함께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평택 김훈의 4강 상대는 인천 어시스트였다. 인천 어시스트를 상대로도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한 평택 김훈은 가볍게 승리를 챙기며 결승에 진출했고, 구리 KCC와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 다운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평택 김훈은 승부처마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구리 KCC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한 살 위의 형들과 경쟁하며 강한 승부욕을 키워온 평택 김훈에게는 의미 있는 우승이 됐다. 

 

평택 김훈 유형훈 원장은 "아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 소중한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6명의 아이들이 하나가 돼 뛰어준 덕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탄탄한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라고 우승을 차지한 제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우리 아이들이 이 대회에도 출전하게 돼 있는데 이번 남양주 대회가 인제 대회를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다. 평소 연습량과 성실함이 우수해 아이들에게 기대가 큰 만큼 인제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지도하겠다"라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평택 김훈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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