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브랜드가 특별한 농구의 재미를 선사했다.
조던 브랜드는 19일 서울 성수에서 ‘Jordan-The One Seoul’ 행사를 개최했다. The one은 조던 브랜드가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글로벌 1대1 토너먼트. 서울과 시카고, 홍콩, 파리, 도쿄 등 전 세계 15개 이상의 도시에서 예선을 치른 후 통과한 20명의 남녀 선수들이 오는 8월 뉴욕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서울에서 개최된 예선에서는 남자부 16명, 여자부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대1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참가한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와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흥미롭게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15~18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여자부 대회에서는 선일여고의 이수현이 우승을 차지하며 뉴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어진 남자부 결승에서는 에디 다니엘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에디 다니엘은 안양고 허건우와 경복고 윤지훈을 4강과 결승에서 차례로 꺾으면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우승을 차지한 에디 다니엘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로 선발된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조던 브랜드 관계자 분들과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관중석이 가까이 있다 보니 응원 소리가 크게 들려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에디 다니엘은 조던 브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에어 조던 40을 신고 코트를 누비며 우승을 손에 넣었다.
에디 다니엘은 “새신발을 신으면 무조건 발이 아픈데 이 신발은 내내 신고 해도 너무 편하다. 피팅감이 굉장히 좋고 쿠셔닝이 저한테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며 에어 조던 40의 뛰어난 성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준비됐다. 스피드 탭 챌린지, 슈팅 챌린지 등을 통해 기준점을 통과한 팬들은 특별 제작된 커스텀 티셔츠를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훕시티가 마련한 부스에서는 최근 발매된 에어 조던 40과 에어 조던 1 쉐터드 백보드 컬러를 만나볼 수 있었고, 한 켠에 마련된 인형뽑기 기계에서 에어 조던 1 쉐터드 백보드를 뽑은 참가자들에게는 해당 신발이 곧바로 주어지기도 했다.
농구 뿐만 아니라 위댐보이즈와 W걸스의 댄스 퍼포먼스, DJ 배틀, 코리안덩커인 이규호의 특별한 덩크 퍼포먼스 등이 연이어 현장에 방문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최준용과 송교창, 김훈, 최성원 등 프로 선수들 역시 현장을 방문해 많은 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조던 브랜드가 준비한 특별한 하루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조던 브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