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돌을 맞은 김포시농구협회장배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의 구정회 원장이 다시 한번 농구로 김포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김포시농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구정회 원장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제20회 김포시농구협회장배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돌을 맞은 김포시농구협회장배는 유소년부(U10, U12, 중등부)와 클럽부, 시니어부(40대부) 등 종별을 세분화해 진행한다. 생활체육 농구 활성화와 김포 농구 성장의 촉매제가 될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상징하는 농구 축제가 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유소년부는 예선격인 김포시협회장배 리그를 통해 자웅을 겨뤘던 15개 팀들 중 각 종별 4강 진출 팀들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치열한 격전 끝에 출전 자격을 획득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GNG, TUM, 고양 TOP, 앤드원 농구교실이 이번 대회 유소년부에 출전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승강제가 적용되는 클럽부는 골드라인(1부)과 블루라인(2부)으로 나눠 대회가 치러진다. 김포 생활체육 농구계의 강호인 김포 SD, 팀 엘리트, GNA 등이 골드라인에서 우승을 다툴 예정인 가운데 골드라인으로의 승격을 노리는 블루라인에는 헤라클래스, 빅풋, 볼린 등이 나서 격전을 치를 예정이다.

40대 노장들의 열정이 더해질 시니어부에는 비랩, 스나이퍼, 올포원 등 8개 팀이 출전해 노장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20돌을 맞음 김포시농구협회장배를 준비 중인 김포시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김포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 선수들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 농구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김포시농구협회장배가 성장했다. 그래서 더욱 뜻깊은 대회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농구로 하나 되는 김포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포시농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