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성균관대학교는 8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3-67로 이겼다. 이날 구인교는 13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구인교는 “팀 전체가 이기려고 하는 마음으로 한 마음이 되어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그러다보니 경기가 잘 풀리고 건국대라는 어려운 팀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언급했다. 

2경기 연속 클러치 활약을 선보인 구인교다.

구인교는 “햄스트링을 다치고 복귀한지 일주일 정도 됐다.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시고 출전 시간을 많이 주셔서 보답하려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2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성균관대다.

구인교는 “다른 학교들도 강한 팀이 많다. 이번에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우승하려고 왔다. 꼭 우승해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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