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8일(토)~29일(일), 인피니트스포츠 U-13 팀이 부산시장기 KBL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KBL 유소년 클럽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이틀 동안 풀리그 형식으로 총 5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도 높은 일정 속에서 진행됐다. 7분 4쿼터의 경기 형식은 선수들의 체력에 큰 부담이 되었지만, 인피니트스포츠 U13 선수들은 이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최선을 다했다.

초등부 시절 이후 오랜만에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 대회였기에, 성적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작년 2024년 대회에서 6회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던 이들이지만, 일부 선수들은 엘리트 진학이나 개인 일정으로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6명의 선수들은 당당히 출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인피니트 스포츠의 박기민 대표는 “전국의 KBL 유소년 팀들과 풀리그로 맞붙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고 전하며, “이 기수는 5학년 때 많은 패배를 겪었지만 6학년이 되며 성장의 결실을 맺었던 만큼, 지금의 패배에 흔들리지 않고 멀리 보며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U-13 팀은 많은 선수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새로운 친구들의 합류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쉬고 있는 기존 선수들도 언젠가 다시 돌아와 함께 땀 흘릴 날을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트스포츠 U-13 선수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즐거운 청소년기를 건강한 취미인 농구로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ROOKIE BCO'(루키브코)는 'ROOKIE Basketball Club Operation association'의 약자로 루키가 만든 농구교실 운영 협의체를 뜻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rookiebc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과 기타 문의는 이메일 ch180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인피니트스포츠 제공